세브란스병원 “리퍼트 대사, 오늘 오후 퇴원 예정”

입력 2015.03.10 (12:02) 수정 2015.03.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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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흉기 피습을 당해 입원했던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오늘 오후 퇴원합니다.

당분간 의료진이 대사관으로 찾아가 치료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을 진행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리퍼트 대사가 오늘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의 얼굴 부위 실밥을 어제와 오늘 아침 모두 제거했고 오전 회진 결과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라며 예정대로 오늘 퇴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퇴원 시간은 오후 2시쯤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가 얼굴 부위의 통증은 전혀 느끼지 않는 상태며 또 손목 상처에는 약한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진통제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식사를 모두 한식으로 먹었으며, 혈압과 체온 모두 정상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의 치료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당분간 의료진이 미 대사관을 방문해 팔목 부위의 상처를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도흠(신촌 세브란스병원장) : "저희 의료진들이 매일 방문하면서 상처도 좀 봐드리고 그때 그때 궁금해 하시는 것도 의논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 대사관은 리퍼트 대사의 퇴원 시점에 맞춰 오늘 오후 별도의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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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리퍼트 대사, 오늘 오후 퇴원 예정”
    • 입력 2015-03-10 12:06:04
    • 수정2015-03-10 17: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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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흉기 피습을 당해 입원했던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오늘 오후 퇴원합니다.

당분간 의료진이 대사관으로 찾아가 치료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을 진행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리퍼트 대사가 오늘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의 얼굴 부위 실밥을 어제와 오늘 아침 모두 제거했고 오전 회진 결과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라며 예정대로 오늘 퇴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퇴원 시간은 오후 2시쯤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가 얼굴 부위의 통증은 전혀 느끼지 않는 상태며 또 손목 상처에는 약한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진통제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식사를 모두 한식으로 먹었으며, 혈압과 체온 모두 정상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의 치료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당분간 의료진이 미 대사관을 방문해 팔목 부위의 상처를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도흠(신촌 세브란스병원장) : "저희 의료진들이 매일 방문하면서 상처도 좀 봐드리고 그때 그때 궁금해 하시는 것도 의논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 대사관은 리퍼트 대사의 퇴원 시점에 맞춰 오늘 오후 별도의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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