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당서기 “위구르족 IS 가담” 확인

입력 2015.03.10 (17:04) 수정 2015.03.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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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장은 위구르족들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일보는 장춘셴 신장자치구 당서기가 전국인민대표대회 분과회의에서 신장인들이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상황이 나타났으며 IS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서기는 최근 IS에 가담한 이후 신장으로 돌아와 폭력·테러사건을 일으키거나 조직하는 일당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의 주거지인 신장자치구는 위구르족의 분리·독립운동으로 테러와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아 지난해에도 최소 200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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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장 당서기 “위구르족 IS 가담” 확인
    • 입력 2015-03-10 17:04:27
    • 수정2015-03-10 19:24:39
    국제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장은 위구르족들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일보는 장춘셴 신장자치구 당서기가 전국인민대표대회 분과회의에서 신장인들이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상황이 나타났으며 IS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서기는 최근 IS에 가담한 이후 신장으로 돌아와 폭력·테러사건을 일으키거나 조직하는 일당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의 주거지인 신장자치구는 위구르족의 분리·독립운동으로 테러와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아 지난해에도 최소 200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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