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메르켈 총리 “위안부 문제 제대로 해결해야” 외
입력 2015.03.10 (17:56)
수정 2015.03.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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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에 일침을 놓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어제는 독일이 2차 대전의 과오를 정리했기에 유럽의 통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었는데요.
오늘은 일본 야당 대표를 만나 일본이 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발언에 일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잠시 뒤 도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헨 헬기 사고…프랑스 수영 금메달리스트 등 10명 사망
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 8명은 프랑스 인이고 이 가운데는 지난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수영선수 카미유 무파트 등 유명 운동선수 3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망소식에 프랑스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는데요.
이들은 프랑스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CB, 국채 매입 개시 “올해 1유로=1달러 시대 가시화”
오늘은 유럽중앙은행이 매달 600억 유로의 국채 매입으로 양적 완화를 시행한 첫날인데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면서 당장 유로화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유로는 11년 만에 가장 낮은 1.083 달러에 거래됐는데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유로와 달러의 가치가 1대 1로 같아지는 즉 '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도 떨어져 7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달러당 122엔대에 거래됐습니다. >
반 IS 연합 공세…점령지 속속 탈환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여러 상대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면서 세력 확장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정부군이 티크리트 탈환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쿠르드 민병대가, 미국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힘입어 IS에 빼앗긴 지역을 속속 되찾고 있습니다.
또 아랍권에서도 IS에 맞설 연합군이 꾸려질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데요.
집중포화를 맞는 가운데 IS 내부에서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IS 이탈 대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념 갈등 등으로 IS 대원 간 균열이 생겨 이탈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퇴원…미,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 닷새만인 오늘 오후 퇴원했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미 CNN : "리퍼트 대사는 조금 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 업무 복귀"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너무 앞서가는 질문"이라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어제는 독일이 2차 대전의 과오를 정리했기에 유럽의 통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었는데요.
오늘은 일본 야당 대표를 만나 일본이 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발언에 일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잠시 뒤 도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헨 헬기 사고…프랑스 수영 금메달리스트 등 10명 사망
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 8명은 프랑스 인이고 이 가운데는 지난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수영선수 카미유 무파트 등 유명 운동선수 3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망소식에 프랑스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는데요.
이들은 프랑스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CB, 국채 매입 개시 “올해 1유로=1달러 시대 가시화”
오늘은 유럽중앙은행이 매달 600억 유로의 국채 매입으로 양적 완화를 시행한 첫날인데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면서 당장 유로화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유로는 11년 만에 가장 낮은 1.083 달러에 거래됐는데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유로와 달러의 가치가 1대 1로 같아지는 즉 '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도 떨어져 7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달러당 122엔대에 거래됐습니다. >
반 IS 연합 공세…점령지 속속 탈환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여러 상대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면서 세력 확장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정부군이 티크리트 탈환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쿠르드 민병대가, 미국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힘입어 IS에 빼앗긴 지역을 속속 되찾고 있습니다.
또 아랍권에서도 IS에 맞설 연합군이 꾸려질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데요.
집중포화를 맞는 가운데 IS 내부에서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IS 이탈 대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념 갈등 등으로 IS 대원 간 균열이 생겨 이탈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퇴원…미,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 닷새만인 오늘 오후 퇴원했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미 CNN : "리퍼트 대사는 조금 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 업무 복귀"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너무 앞서가는 질문"이라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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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0 18:53:28
- 수정2015-03-10 19:39:40
일본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에 일침을 놓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어제는 독일이 2차 대전의 과오를 정리했기에 유럽의 통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었는데요.
오늘은 일본 야당 대표를 만나 일본이 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발언에 일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잠시 뒤 도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헨 헬기 사고…프랑스 수영 금메달리스트 등 10명 사망
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 8명은 프랑스 인이고 이 가운데는 지난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수영선수 카미유 무파트 등 유명 운동선수 3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망소식에 프랑스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는데요.
이들은 프랑스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CB, 국채 매입 개시 “올해 1유로=1달러 시대 가시화”
오늘은 유럽중앙은행이 매달 600억 유로의 국채 매입으로 양적 완화를 시행한 첫날인데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면서 당장 유로화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유로는 11년 만에 가장 낮은 1.083 달러에 거래됐는데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유로와 달러의 가치가 1대 1로 같아지는 즉 '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도 떨어져 7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달러당 122엔대에 거래됐습니다. >
반 IS 연합 공세…점령지 속속 탈환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여러 상대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면서 세력 확장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정부군이 티크리트 탈환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쿠르드 민병대가, 미국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힘입어 IS에 빼앗긴 지역을 속속 되찾고 있습니다.
또 아랍권에서도 IS에 맞설 연합군이 꾸려질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데요.
집중포화를 맞는 가운데 IS 내부에서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IS 이탈 대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념 갈등 등으로 IS 대원 간 균열이 생겨 이탈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퇴원…미,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 닷새만인 오늘 오후 퇴원했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미 CNN : "리퍼트 대사는 조금 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 업무 복귀"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너무 앞서가는 질문"이라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어제는 독일이 2차 대전의 과오를 정리했기에 유럽의 통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었는데요.
오늘은 일본 야당 대표를 만나 일본이 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발언에 일본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잠시 뒤 도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헨 헬기 사고…프랑스 수영 금메달리스트 등 10명 사망
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 8명은 프랑스 인이고 이 가운데는 지난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수영선수 카미유 무파트 등 유명 운동선수 3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망소식에 프랑스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는데요.
이들은 프랑스 방송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CB, 국채 매입 개시 “올해 1유로=1달러 시대 가시화”
오늘은 유럽중앙은행이 매달 600억 유로의 국채 매입으로 양적 완화를 시행한 첫날인데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더해지면서 당장 유로화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유로는 11년 만에 가장 낮은 1.083 달러에 거래됐는데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유로와 달러의 가치가 1대 1로 같아지는 즉 '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도 떨어져 7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달러당 122엔대에 거래됐습니다. >
반 IS 연합 공세…점령지 속속 탈환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여러 상대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으면서 세력 확장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정부군이 티크리트 탈환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쿠르드 민병대가, 미국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힘입어 IS에 빼앗긴 지역을 속속 되찾고 있습니다.
또 아랍권에서도 IS에 맞설 연합군이 꾸려질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데요.
집중포화를 맞는 가운데 IS 내부에서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IS 이탈 대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념 갈등 등으로 IS 대원 간 균열이 생겨 이탈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퇴원…미,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 닷새만인 오늘 오후 퇴원했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미 CNN : "리퍼트 대사는 조금 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 업무 복귀"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너무 앞서가는 질문"이라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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