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애플 워치 시판 모델 공개

<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미국 애플사의 착용형 스마트 단말인 '애플 워치'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리포트>

애플이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단말기, '애플 워치'를 공개했습니다.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그리고 18캐럿 금으로 만든 고급형 등 3가지 종류입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아이폰과 연동해 이메일을 확인하고 상품 결제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또 삼성기어나 LG G워치와 같이 심박수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도 갖췄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떨까요?

최저가 모델, 38만원대부터 시작해 금으로 만든 고급형은 우리 돈 1천만 원이 넘습니다.

일단 1차 출시국에서 우리 나라는 제외됐고요...

다음 달 말부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9개 나라에서 시판된다고 합니다.

특히 1천만 원이 넘는 금시계, '애플 워치 한정판'을 구매할 수요층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애플 답지 않게 사치품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