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공급 가격 7주 연속 오름세

입력 2015.03.11 (06:43) 수정 2015.03.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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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또 올리면서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ℓ에 천6백 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사들이 이번 주 휘발유 공급가격을 1ℓ에 23원~24원씩 올렸습니다.

1월 넷째 주 이후 7주 연속 공급가격을 인상한 겁니다.

이에 따라 어제 기준으로 1ℓ에 1,598원이었던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곧 1,600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법원 경매에 나온 주택의 평균 경쟁률이 7대 1로 집계됐습니다.

2009년 8월의 7.2대 1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수도권 주택의 낙찰가율도 82.7%로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경매업체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낙찰가율이 90%를 넘을 경우 시세 차익이 거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가 유포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은행전산팀 과장의 명의로 된 보이스피싱 문자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인증 번호를 입력하라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사흘 동안 접수된 신고 건수가 230건을 넘었다며 금융사기이기 때문에 절대로 응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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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공급 가격 7주 연속 오름세
    • 입력 2015-03-11 06:44:50
    • 수정2015-03-11 0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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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또 올리면서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ℓ에 천6백 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사들이 이번 주 휘발유 공급가격을 1ℓ에 23원~24원씩 올렸습니다.

1월 넷째 주 이후 7주 연속 공급가격을 인상한 겁니다.

이에 따라 어제 기준으로 1ℓ에 1,598원이었던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곧 1,600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법원 경매에 나온 주택의 평균 경쟁률이 7대 1로 집계됐습니다.

2009년 8월의 7.2대 1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수도권 주택의 낙찰가율도 82.7%로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경매업체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낙찰가율이 90%를 넘을 경우 시세 차익이 거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가 유포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은행전산팀 과장의 명의로 된 보이스피싱 문자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인증 번호를 입력하라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사흘 동안 접수된 신고 건수가 230건을 넘었다며 금융사기이기 때문에 절대로 응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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