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조합장 선거 실시…투표율 80.2% 잠정 집계
입력 2015.03.11 (19:06)
수정 2015.03.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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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협과 수협 등 전국 천 3백여 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선거에서 투표율은 8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저녁 8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사상 첫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하며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국 투표소 천8백여 곳에서 실시됐고 모두 3천5백여명이 출마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백84만3천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82%로 가장 높았고 수협은 80%, 산림조합은 68% 순이었습니다.
개표는 저녁 6시를 전후해 지역 선관위별로 시작됐고 저녁 8시쯤이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금품과 식사 제공 등 위법 행위 760여 건이 적발돼 140여 건이 고발되고 30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계기로 오는 10월까지 선거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규제해 조합원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지적에 대해 합동 연설회를 여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농협과 수협 등 전국 천 3백여 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선거에서 투표율은 8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저녁 8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사상 첫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하며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국 투표소 천8백여 곳에서 실시됐고 모두 3천5백여명이 출마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백84만3천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82%로 가장 높았고 수협은 80%, 산림조합은 68% 순이었습니다.
개표는 저녁 6시를 전후해 지역 선관위별로 시작됐고 저녁 8시쯤이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금품과 식사 제공 등 위법 행위 760여 건이 적발돼 140여 건이 고발되고 30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계기로 오는 10월까지 선거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규제해 조합원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지적에 대해 합동 연설회를 여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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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조합장 선거 실시…투표율 80.2%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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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11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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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수협 등 전국 천 3백여 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선거에서 투표율은 8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저녁 8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사상 첫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하며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국 투표소 천8백여 곳에서 실시됐고 모두 3천5백여명이 출마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백84만3천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82%로 가장 높았고 수협은 80%, 산림조합은 68% 순이었습니다.
개표는 저녁 6시를 전후해 지역 선관위별로 시작됐고 저녁 8시쯤이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금품과 식사 제공 등 위법 행위 760여 건이 적발돼 140여 건이 고발되고 30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계기로 오는 10월까지 선거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규제해 조합원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지적에 대해 합동 연설회를 여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농협과 수협 등 전국 천 3백여 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동시 선거에서 투표율은 8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저녁 8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사상 첫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하며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국 투표소 천8백여 곳에서 실시됐고 모두 3천5백여명이 출마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백84만3천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조합별로는 농협이 82%로 가장 높았고 수협은 80%, 산림조합은 68% 순이었습니다.
개표는 저녁 6시를 전후해 지역 선관위별로 시작됐고 저녁 8시쯤이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기간 동안 금품과 식사 제공 등 위법 행위 760여 건이 적발돼 140여 건이 고발되고 30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계기로 오는 10월까지 선거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규제해 조합원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지적에 대해 합동 연설회를 여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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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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