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후보자 인사청문회, 통일정책·도덕성 등 검증
입력 2015.03.11 (19:08)
수정 2015.03.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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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현 정부의 통일 정책과 도덕성을 검증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북 문제 해법과 도덕성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5.24 대북 조치 해제 요구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홍 후보자는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5.24 조치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는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대북특사와 관련해선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도입에 대해선 국익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도덕성 논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논문 자기표절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는 일부는 적극 해명하면서도 출처나 인용 표시에 일부 잘못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증여세 탈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현 정부의 통일 정책과 도덕성을 검증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북 문제 해법과 도덕성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5.24 대북 조치 해제 요구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홍 후보자는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5.24 조치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는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대북특사와 관련해선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도입에 대해선 국익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도덕성 논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논문 자기표절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는 일부는 적극 해명하면서도 출처나 인용 표시에 일부 잘못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증여세 탈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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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용표 후보자 인사청문회, 통일정책·도덕성 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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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1 19:10:25
- 수정2015-03-11 20:00:04

<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현 정부의 통일 정책과 도덕성을 검증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북 문제 해법과 도덕성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5.24 대북 조치 해제 요구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홍 후보자는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5.24 조치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는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대북특사와 관련해선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도입에 대해선 국익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도덕성 논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논문 자기표절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는 일부는 적극 해명하면서도 출처나 인용 표시에 일부 잘못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증여세 탈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현 정부의 통일 정책과 도덕성을 검증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북 문제 해법과 도덕성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5.24 대북 조치 해제 요구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홍 후보자는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5.24 조치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는 갈등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관계 개선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대북특사와 관련해선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도입에 대해선 국익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도덕성 논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논문 자기표절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는 일부는 적극 해명하면서도 출처나 인용 표시에 일부 잘못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증여세 탈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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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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