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나무집 캠핑카로 미국 횡단 여행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캠핑이 여행객들에게 인기죠?

그런데 지금 소개해드릴 커플은 아예 집을 끌고.. 미국 횡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캠핑카 한대가 눈길을 끄는데요.

자동차에 집을 통째로 끌고 다니는 캠핑카의 주인은?

미국에 사는 '제나 스페서드'와 '길라움 듀틸' 부부입니다.

약 2년 전, 도시의 삶에 지쳐버렸다는 부부는 직장을 그만 두고 훌쩍 여행길에 올랐는데요.

목조 주택에 바퀴를 달아 만든 이동식 트레일러를 몰고... 미국 대륙 횡단에 도전했습니다.

집안 내부도 살펴볼니.. 침실에 욕실, 아담한 거실까지... 있을 건 다 갖춰졌는데요.

소박하면서도 자유롭게 모험을 즐기는 이들을 보니... 행복의 우선 순위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