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기종 후원금·통화 내역 조사

입력 2015.03.11 (19:52) 수정 2015.03.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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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발목 수술로 입원한 김기종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고의성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김씨의 후원계좌에 20여 명으로부터 3천여만 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후원자의 신원을 파악해 이번 범행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씨가 지난달 17일 행사 초대장을 받은 날부터 범행 시점까지 3차례 넘게 통화한 사람 가운데,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전과가 있는 사람들을 추려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구속 상태를 유지한 채 병실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금요일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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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기종 후원금·통화 내역 조사
    • 입력 2015-03-11 19:52:46
    • 수정2015-03-11 23:05:34
    사회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발목 수술로 입원한 김기종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고의성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김씨의 후원계좌에 20여 명으로부터 3천여만 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후원자의 신원을 파악해 이번 범행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씨가 지난달 17일 행사 초대장을 받은 날부터 범행 시점까지 3차례 넘게 통화한 사람 가운데,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전과가 있는 사람들을 추려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구속 상태를 유지한 채 병실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금요일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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