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사건’ 피의자 구속

입력 2015.03.12 (06:29) 수정 2015.03.12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법원이 '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찍힌 CCTV와 사건 현장에 남은 DNA를 바탕으로 오늘도 조사를 이어갑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사건'의 피의자 60살 정 모씨가 어제 저녁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정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벌인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 50분 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2층 주택에 들어가 88살 함 모 할머니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정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지난달 24일 오전 함 씨의 주택에 들어가 2시간 만에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사건현장에 남아있던 DNA가 정 씨의 것과 일치한다며 정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아직까지 정 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구속된 만큼 다음 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기 전까지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사건’ 피의자 구속
    • 입력 2015-03-12 06:29:51
    • 수정2015-03-12 07:55: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법원이 '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찍힌 CCTV와 사건 현장에 남은 DNA를 바탕으로 오늘도 조사를 이어갑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사건'의 피의자 60살 정 모씨가 어제 저녁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정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벌인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 50분 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2층 주택에 들어가 88살 함 모 할머니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정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지난달 24일 오전 함 씨의 주택에 들어가 2시간 만에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사건현장에 남아있던 DNA가 정 씨의 것과 일치한다며 정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아직까지 정 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구속된 만큼 다음 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기 전까지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