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로 5명 사망· 25명 실종
입력 2015.03.13 (06:06)
수정 2015.03.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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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중부 도시 카잔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실종자들도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건물 잔해에 묻혔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판신(러 비상사태부 지역본부장)
쇼핑몰 내 식당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의류 매장들이 대부분이어서 유독성 가스가 많이 분출돼, 소방관들도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쇼핑몰 안에는 있던 6백 50 여명의 상인 등은 서둘러 대피하려 했지만, 건물 출구가 좁아 신속한 구조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특수견을 이용해 잔해 더미에 묻혀있는 실종자 시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러시아 중부 도시 카잔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실종자들도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건물 잔해에 묻혔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판신(러 비상사태부 지역본부장)
쇼핑몰 내 식당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의류 매장들이 대부분이어서 유독성 가스가 많이 분출돼, 소방관들도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쇼핑몰 안에는 있던 6백 50 여명의 상인 등은 서둘러 대피하려 했지만, 건물 출구가 좁아 신속한 구조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특수견을 이용해 잔해 더미에 묻혀있는 실종자 시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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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로 5명 사망· 2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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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3 06:06:58
- 수정2015-03-13 07:33:04
<앵커 멘트>
러시아 중부 도시 카잔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실종자들도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건물 잔해에 묻혔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판신(러 비상사태부 지역본부장)
쇼핑몰 내 식당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의류 매장들이 대부분이어서 유독성 가스가 많이 분출돼, 소방관들도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쇼핑몰 안에는 있던 6백 50 여명의 상인 등은 서둘러 대피하려 했지만, 건물 출구가 좁아 신속한 구조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특수견을 이용해 잔해 더미에 묻혀있는 실종자 시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러시아 중부 도시 카잔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실종자들도 대부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건물 잔해에 묻혔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판신(러 비상사태부 지역본부장)
쇼핑몰 내 식당에서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의류 매장들이 대부분이어서 유독성 가스가 많이 분출돼, 소방관들도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쇼핑몰 안에는 있던 6백 50 여명의 상인 등은 서둘러 대피하려 했지만, 건물 출구가 좁아 신속한 구조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특수견을 이용해 잔해 더미에 묻혀있는 실종자 시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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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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