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속 익숙한 한국 풍경
입력 2015.03.13 (06:54)
수정 2015.03.13 (0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속편이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돼 화제가 됐었죠.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울 곳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담겨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층 빌딩 사이로 전투기의 곡예 비행이 펼쳐지고,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 뒤로는 한글 간판과 낯익은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띕니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2' 예고편에 담긴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민수(경기도 고양시) : "전에 회사 앞에서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했는데, 일단 전 세계적으로 개봉하는 영화에 우리나라가 실렸다는 데에 대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고..."
제작진은 지난해 상암동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장비를 동원해 영화를 촬영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서울이 대부분 세련된 도시로 표현됐지만 옥상의 빨간 고무 대야나 소형 접시 안테나 등 국내 관객만이 알 수 있는 풍경도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뷰> 오동진(영화평론가) : "(국내 촬영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는데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될 것이고, 한국 관객들은 또 그것을 좋아할 겁니다."
제작사 측은 영화를 북미보다 일주일 일찍 개봉하고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속편이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돼 화제가 됐었죠.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울 곳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담겨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층 빌딩 사이로 전투기의 곡예 비행이 펼쳐지고,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 뒤로는 한글 간판과 낯익은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띕니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2' 예고편에 담긴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민수(경기도 고양시) : "전에 회사 앞에서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했는데, 일단 전 세계적으로 개봉하는 영화에 우리나라가 실렸다는 데에 대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고..."
제작진은 지난해 상암동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장비를 동원해 영화를 촬영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서울이 대부분 세련된 도시로 표현됐지만 옥상의 빨간 고무 대야나 소형 접시 안테나 등 국내 관객만이 알 수 있는 풍경도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뷰> 오동진(영화평론가) : "(국내 촬영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는데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될 것이고, 한국 관객들은 또 그것을 좋아할 겁니다."
제작사 측은 영화를 북미보다 일주일 일찍 개봉하고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벤져스2’ 속 익숙한 한국 풍경
-
- 입력 2015-03-13 06:56:01
- 수정2015-03-13 07:26:28
<앵커 멘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속편이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돼 화제가 됐었죠.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울 곳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담겨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층 빌딩 사이로 전투기의 곡예 비행이 펼쳐지고,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 뒤로는 한글 간판과 낯익은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띕니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2' 예고편에 담긴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민수(경기도 고양시) : "전에 회사 앞에서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했는데, 일단 전 세계적으로 개봉하는 영화에 우리나라가 실렸다는 데에 대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고..."
제작진은 지난해 상암동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장비를 동원해 영화를 촬영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서울이 대부분 세련된 도시로 표현됐지만 옥상의 빨간 고무 대야나 소형 접시 안테나 등 국내 관객만이 알 수 있는 풍경도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뷰> 오동진(영화평론가) : "(국내 촬영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는데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될 것이고, 한국 관객들은 또 그것을 좋아할 겁니다."
제작사 측은 영화를 북미보다 일주일 일찍 개봉하고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속편이 지난해 국내에서 촬영돼 화제가 됐었죠.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울 곳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담겨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층 빌딩 사이로 전투기의 곡예 비행이 펼쳐지고,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 뒤로는 한글 간판과 낯익은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띕니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2' 예고편에 담긴 서울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민수(경기도 고양시) : "전에 회사 앞에서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했는데, 일단 전 세계적으로 개봉하는 영화에 우리나라가 실렸다는 데에 대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고..."
제작진은 지난해 상암동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장비를 동원해 영화를 촬영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서울이 대부분 세련된 도시로 표현됐지만 옥상의 빨간 고무 대야나 소형 접시 안테나 등 국내 관객만이 알 수 있는 풍경도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뷰> 오동진(영화평론가) : "(국내 촬영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는데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될 것이고, 한국 관객들은 또 그것을 좋아할 겁니다."
제작사 측은 영화를 북미보다 일주일 일찍 개봉하고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
옥유정 기자 okay@kbs.co.kr
옥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