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차문 안 잠그면 차량 절도 표적
입력 2015.03.18 (07:14)
수정 2015.03.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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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깜빡하고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차 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탄 남성이 차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안을 이리저리 들여다보입니다.
다른 차에 접근해 문이 잠겨 있지 않자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낍니다.
문을 열고 차 안을 뒤진 뒤 자전거를 타고 달아납니다.
다음날 아침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한 차 주인이 급히 확인해 보니 5만 원권 주유상품권 등이 사라졌습니다.
깜빡 잊고 차 문을 잠그지 않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정식(피해자) : "이런 일 아직 한 번도 당해본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차를 뒤지고 문이 열려 있으니까 누군들 안 놀라겠습니까?"
사건이 일어난 곳은 보시다시피 주택가 이면도로입니다.
새벽 시간이 되면 이 곳에 보행자가 거의 없다는 점을 용의자는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일어난 차량 털이 사건은 510건.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치기도 했지만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주로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성수(부산 남부서 형사팀장) : "여러 피의자를 잡아 구속 송치를 하였으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꼭 자기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경찰은 차 안에 절대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깜빡하고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차 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탄 남성이 차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안을 이리저리 들여다보입니다.
다른 차에 접근해 문이 잠겨 있지 않자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낍니다.
문을 열고 차 안을 뒤진 뒤 자전거를 타고 달아납니다.
다음날 아침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한 차 주인이 급히 확인해 보니 5만 원권 주유상품권 등이 사라졌습니다.
깜빡 잊고 차 문을 잠그지 않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정식(피해자) : "이런 일 아직 한 번도 당해본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차를 뒤지고 문이 열려 있으니까 누군들 안 놀라겠습니까?"
사건이 일어난 곳은 보시다시피 주택가 이면도로입니다.
새벽 시간이 되면 이 곳에 보행자가 거의 없다는 점을 용의자는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일어난 차량 털이 사건은 510건.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치기도 했지만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주로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성수(부산 남부서 형사팀장) : "여러 피의자를 잡아 구속 송치를 하였으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꼭 자기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경찰은 차 안에 절대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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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빡’하고 차문 안 잠그면 차량 절도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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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8 07:17:02
- 수정2015-03-18 08:03:31

<앵커 멘트>
깜빡하고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차 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탄 남성이 차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안을 이리저리 들여다보입니다.
다른 차에 접근해 문이 잠겨 있지 않자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낍니다.
문을 열고 차 안을 뒤진 뒤 자전거를 타고 달아납니다.
다음날 아침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한 차 주인이 급히 확인해 보니 5만 원권 주유상품권 등이 사라졌습니다.
깜빡 잊고 차 문을 잠그지 않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정식(피해자) : "이런 일 아직 한 번도 당해본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차를 뒤지고 문이 열려 있으니까 누군들 안 놀라겠습니까?"
사건이 일어난 곳은 보시다시피 주택가 이면도로입니다.
새벽 시간이 되면 이 곳에 보행자가 거의 없다는 점을 용의자는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일어난 차량 털이 사건은 510건.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치기도 했지만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주로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성수(부산 남부서 형사팀장) : "여러 피의자를 잡아 구속 송치를 하였으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꼭 자기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경찰은 차 안에 절대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깜빡하고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차 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전거를 탄 남성이 차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안을 이리저리 들여다보입니다.
다른 차에 접근해 문이 잠겨 있지 않자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낍니다.
문을 열고 차 안을 뒤진 뒤 자전거를 타고 달아납니다.
다음날 아침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한 차 주인이 급히 확인해 보니 5만 원권 주유상품권 등이 사라졌습니다.
깜빡 잊고 차 문을 잠그지 않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정식(피해자) : "이런 일 아직 한 번도 당해본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차를 뒤지고 문이 열려 있으니까 누군들 안 놀라겠습니까?"
사건이 일어난 곳은 보시다시피 주택가 이면도로입니다.
새벽 시간이 되면 이 곳에 보행자가 거의 없다는 점을 용의자는 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일어난 차량 털이 사건은 510건.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치기도 했지만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 주로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성수(부산 남부서 형사팀장) : "여러 피의자를 잡아 구속 송치를 하였으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꼭 자기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경찰은 차 안에 절대 귀중품을 두지 말고 문이 잠겼는지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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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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