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차야? 트럭이야?

입력 2015.03.19 (12:48) 수정 2015.03.19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저장 성 인저우에서 늦은 밤 길이 32m의 괴물 트럭이 도로 시설물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도로 폐쇄 회로 카메라에 잡힌 괴물 트럭.

트럭인지 기차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크고 깁니다.

큰 덩치 때문에 우회전하면서 도로 시설물을 쓰러뜨리기까지 하는데요.

트럭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떠납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운전자 쉬 씨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쉬 씨(사고 운전자) : "이 길을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인데요, 그날은 정신이 없었나 봐요. 느낌대로 운전한다는 것이 그만…"

쉬 씨의 직업은 자동차들을 실어나르는 운송업.

쉬 씨 트럭의 원래 길이는 14m이었지만 차량 6대를 더 싣기 위해 32m로 불법 개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쉬 씨에게 트럭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하고 벌금형을 부과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기차야? 트럭이야?
    • 입력 2015-03-19 12:49:43
    • 수정2015-03-19 12:56:19
    뉴스 12
<앵커 멘트>

저장 성 인저우에서 늦은 밤 길이 32m의 괴물 트럭이 도로 시설물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도로 폐쇄 회로 카메라에 잡힌 괴물 트럭.

트럭인지 기차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크고 깁니다.

큰 덩치 때문에 우회전하면서 도로 시설물을 쓰러뜨리기까지 하는데요.

트럭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떠납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운전자 쉬 씨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쉬 씨(사고 운전자) : "이 길을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인데요, 그날은 정신이 없었나 봐요. 느낌대로 운전한다는 것이 그만…"

쉬 씨의 직업은 자동차들을 실어나르는 운송업.

쉬 씨 트럭의 원래 길이는 14m이었지만 차량 6대를 더 싣기 위해 32m로 불법 개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쉬 씨에게 트럭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하고 벌금형을 부과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