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제조업 혁신…핵심과 전략은?
입력 2015.03.19 (23:33)
수정 2015.03.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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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앵커 : 오늘 대통령 주재 무역 투자 진흥 회의에선 제조업 혁신과 안전 산업 육성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의 설명 직접 들어봅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안녕하세요.
▷ 앵커 : 지난해 6월이었죠.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발표됐는데, 오늘 실행 대책이 나왔습니다. 핵심이 뭔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쉽게 말씀드리면 제조업에 IT를 접목해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게 방향입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2020년까지 1만 개 공장을 스마트화하겠다. 두 번째는 융합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 세 번째가 공장이 필요 없는 제조업 창업을 만들겠다. 핵심 산업으로 만들어서 젊은 청년들이 모이도록 하겠다. 네 번째,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사업 재편을 가속해서 좀 더 경쟁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겠다, 이런 부분들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장관님께서 언급하신 스마트공장이란 게 뭐고, 재원도 24조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건 또 어떻게 마련할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스마트 공장이라는 것은 우리 생산 공정에 IT를 접목해서 불량을 없애고 다품종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도입하자. 이를 통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을 스마트 공장이라고 합니다. 재원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만, 민관합동으로 24조 원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런 스마트 공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목한 것은 표준과 인증 부분입니다. 사실 스마트 공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표준을 통해서 이렇게 하면 스마트 공장이 됩니다, 하고 알려드리는 것이고. 이 인증을 받으면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에도 충분히 납품할 수 있습니다, 이랬을 때 그게 바로 인센티브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 중견 중소기업들이 당연히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봅니다.
▷ 앵커 : 내용 가운데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어떤 건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분야를 말씀드리는 게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드론 같은 무인항공기, 자율 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같은 분야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IT가 융합된 제품들이고, 각국이 경쟁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산업을 계속 육성해야겠다는 측면에서 이런 대책을 세웠고. 보통 이런 것은 10년씩 걸립니다만, 저희는 3년 정도 해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바로바로 내놔서 우리가 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가자는 전략을 이번에 발표했습니다.
▷ 앵커 : 오늘 발표에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건 어떤 거고, 정부가 왜 이만큼 신경 써서 하는지. 그만큼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선 안전 산업이라고 한다면 소방, 방재, 안전진단, 안전검사, 인증 등 여러 가지 분야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도로와 도량, 철도 등 많은 인프라가 깔리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가 나면 큰 사고가 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사업 측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걸 포괄적으로 묶어서 안전 산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이 안전 산업은 보험과 금융과도 연결됩니다. 그래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특히 반도체 시장은 3,400억 달러일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간 8%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산업을 키운다면, 또 우리도 안전을 위해서 해야 할 산업이고 잘 키우면 성장동력도 되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또 우리가 IT 기술이 뛰어나잖아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안전 산업을 육성하고 또 키워야 하는 이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장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앵커 : 오늘 대통령 주재 무역 투자 진흥 회의에선 제조업 혁신과 안전 산업 육성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의 설명 직접 들어봅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안녕하세요.
▷ 앵커 : 지난해 6월이었죠.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발표됐는데, 오늘 실행 대책이 나왔습니다. 핵심이 뭔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쉽게 말씀드리면 제조업에 IT를 접목해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게 방향입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2020년까지 1만 개 공장을 스마트화하겠다. 두 번째는 융합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 세 번째가 공장이 필요 없는 제조업 창업을 만들겠다. 핵심 산업으로 만들어서 젊은 청년들이 모이도록 하겠다. 네 번째,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사업 재편을 가속해서 좀 더 경쟁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겠다, 이런 부분들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장관님께서 언급하신 스마트공장이란 게 뭐고, 재원도 24조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건 또 어떻게 마련할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스마트 공장이라는 것은 우리 생산 공정에 IT를 접목해서 불량을 없애고 다품종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도입하자. 이를 통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을 스마트 공장이라고 합니다. 재원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만, 민관합동으로 24조 원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런 스마트 공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목한 것은 표준과 인증 부분입니다. 사실 스마트 공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표준을 통해서 이렇게 하면 스마트 공장이 됩니다, 하고 알려드리는 것이고. 이 인증을 받으면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에도 충분히 납품할 수 있습니다, 이랬을 때 그게 바로 인센티브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 중견 중소기업들이 당연히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봅니다.
▷ 앵커 : 내용 가운데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어떤 건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분야를 말씀드리는 게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드론 같은 무인항공기, 자율 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같은 분야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IT가 융합된 제품들이고, 각국이 경쟁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산업을 계속 육성해야겠다는 측면에서 이런 대책을 세웠고. 보통 이런 것은 10년씩 걸립니다만, 저희는 3년 정도 해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바로바로 내놔서 우리가 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가자는 전략을 이번에 발표했습니다.
▷ 앵커 : 오늘 발표에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건 어떤 거고, 정부가 왜 이만큼 신경 써서 하는지. 그만큼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선 안전 산업이라고 한다면 소방, 방재, 안전진단, 안전검사, 인증 등 여러 가지 분야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도로와 도량, 철도 등 많은 인프라가 깔리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가 나면 큰 사고가 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사업 측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걸 포괄적으로 묶어서 안전 산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이 안전 산업은 보험과 금융과도 연결됩니다. 그래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특히 반도체 시장은 3,400억 달러일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간 8%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산업을 키운다면, 또 우리도 안전을 위해서 해야 할 산업이고 잘 키우면 성장동력도 되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또 우리가 IT 기술이 뛰어나잖아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안전 산업을 육성하고 또 키워야 하는 이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장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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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20 22:50:03

[출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앵커 : 오늘 대통령 주재 무역 투자 진흥 회의에선 제조업 혁신과 안전 산업 육성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의 설명 직접 들어봅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안녕하세요.
▷ 앵커 : 지난해 6월이었죠.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발표됐는데, 오늘 실행 대책이 나왔습니다. 핵심이 뭔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쉽게 말씀드리면 제조업에 IT를 접목해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게 방향입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2020년까지 1만 개 공장을 스마트화하겠다. 두 번째는 융합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 세 번째가 공장이 필요 없는 제조업 창업을 만들겠다. 핵심 산업으로 만들어서 젊은 청년들이 모이도록 하겠다. 네 번째,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사업 재편을 가속해서 좀 더 경쟁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겠다, 이런 부분들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장관님께서 언급하신 스마트공장이란 게 뭐고, 재원도 24조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건 또 어떻게 마련할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스마트 공장이라는 것은 우리 생산 공정에 IT를 접목해서 불량을 없애고 다품종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도입하자. 이를 통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을 스마트 공장이라고 합니다. 재원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만, 민관합동으로 24조 원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런 스마트 공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목한 것은 표준과 인증 부분입니다. 사실 스마트 공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표준을 통해서 이렇게 하면 스마트 공장이 됩니다, 하고 알려드리는 것이고. 이 인증을 받으면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에도 충분히 납품할 수 있습니다, 이랬을 때 그게 바로 인센티브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 중견 중소기업들이 당연히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봅니다.
▷ 앵커 : 내용 가운데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어떤 건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분야를 말씀드리는 게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드론 같은 무인항공기, 자율 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같은 분야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IT가 융합된 제품들이고, 각국이 경쟁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산업을 계속 육성해야겠다는 측면에서 이런 대책을 세웠고. 보통 이런 것은 10년씩 걸립니다만, 저희는 3년 정도 해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바로바로 내놔서 우리가 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가자는 전략을 이번에 발표했습니다.
▷ 앵커 : 오늘 발표에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건 어떤 거고, 정부가 왜 이만큼 신경 써서 하는지. 그만큼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선 안전 산업이라고 한다면 소방, 방재, 안전진단, 안전검사, 인증 등 여러 가지 분야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도로와 도량, 철도 등 많은 인프라가 깔리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가 나면 큰 사고가 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사업 측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걸 포괄적으로 묶어서 안전 산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이 안전 산업은 보험과 금융과도 연결됩니다. 그래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특히 반도체 시장은 3,400억 달러일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간 8%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산업을 키운다면, 또 우리도 안전을 위해서 해야 할 산업이고 잘 키우면 성장동력도 되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또 우리가 IT 기술이 뛰어나잖아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안전 산업을 육성하고 또 키워야 하는 이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장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앵커 : 오늘 대통령 주재 무역 투자 진흥 회의에선 제조업 혁신과 안전 산업 육성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의 설명 직접 들어봅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안녕하세요.
▷ 앵커 : 지난해 6월이었죠.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 발표됐는데, 오늘 실행 대책이 나왔습니다. 핵심이 뭔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쉽게 말씀드리면 제조업에 IT를 접목해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게 방향입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2020년까지 1만 개 공장을 스마트화하겠다. 두 번째는 융합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 세 번째가 공장이 필요 없는 제조업 창업을 만들겠다. 핵심 산업으로 만들어서 젊은 청년들이 모이도록 하겠다. 네 번째,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사업 재편을 가속해서 좀 더 경쟁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겠다, 이런 부분들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장관님께서 언급하신 스마트공장이란 게 뭐고, 재원도 24조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건 또 어떻게 마련할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스마트 공장이라는 것은 우리 생산 공정에 IT를 접목해서 불량을 없애고 다품종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도입하자. 이를 통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을 스마트 공장이라고 합니다. 재원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만, 민관합동으로 24조 원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런 스마트 공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목한 것은 표준과 인증 부분입니다. 사실 스마트 공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표준을 통해서 이렇게 하면 스마트 공장이 됩니다, 하고 알려드리는 것이고. 이 인증을 받으면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에도 충분히 납품할 수 있습니다, 이랬을 때 그게 바로 인센티브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 중견 중소기업들이 당연히 자발적으로, 경쟁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봅니다.
▷ 앵커 : 내용 가운데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어떤 건가요?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분야를 말씀드리는 게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드론 같은 무인항공기, 자율 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같은 분야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IT가 융합된 제품들이고, 각국이 경쟁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산업을 계속 육성해야겠다는 측면에서 이런 대책을 세웠고. 보통 이런 것은 10년씩 걸립니다만, 저희는 3년 정도 해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바로바로 내놔서 우리가 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가자는 전략을 이번에 발표했습니다.
▷ 앵커 : 오늘 발표에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건 어떤 거고, 정부가 왜 이만큼 신경 써서 하는지. 그만큼 효과를 얻을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선 안전 산업이라고 한다면 소방, 방재, 안전진단, 안전검사, 인증 등 여러 가지 분야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도로와 도량, 철도 등 많은 인프라가 깔리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고가 나면 큰 사고가 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사업 측면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걸 포괄적으로 묶어서 안전 산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이 안전 산업은 보험과 금융과도 연결됩니다. 그래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특히 반도체 시장은 3,400억 달러일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간 8%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산업을 키운다면, 또 우리도 안전을 위해서 해야 할 산업이고 잘 키우면 성장동력도 되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또 우리가 IT 기술이 뛰어나잖아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안전 산업을 육성하고 또 키워야 하는 이유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장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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