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광주, 화끈한 공격 속 짜릿한 승리

입력 2015.03.21 (21:28) 수정 2015.0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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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지난 시즌 승격팀 광주가 2연승을 올리며 초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개막한 2부리그 챌린지에서도 역대 하루 최다 관중이 몰려 K리그 열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가 전반 3분 만에 골을 신고합니다.

이종민의 날카로운 킥을 임선영이 머리로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3분 뒤 부산 주세종의 프리킥 골로 동점을 허용한 광주.

전반 15분, 선제골을 도운 이종민이 이번엔 직접 골을 터트려 다시 앞섰습니다.

부산 주세종이 또 한번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추격해왔지만, 후반 35분 나온 김호남의 골로 광주는 부산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광주는 승점 7점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돌풍을 잇고 있습니다.

전반 8분 강수일의 골을 시작으로 제주 골 폭풍이 대전을 강타합니다.

전반에만 3골을 뽑은 제주는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해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다운 울산 김승규의 연속 선방입니다.

울산은 전남과 득점없이 비겨 1위를 유지했습니다.

챌린지리그 개막을 축하하는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안양 이효균이 전반 24분, 올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효균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효균(안양FC) : "첫 경기부터 이겨서 좋고 앞으로 한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챌린지리그 개막 3경기에 모두 2만 6천 723명이 몰려 역대 하루 최다 관중 새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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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풍’의 광주, 화끈한 공격 속 짜릿한 승리
    • 입력 2015-03-21 21:33:14
    • 수정2015-03-21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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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지난 시즌 승격팀 광주가 2연승을 올리며 초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개막한 2부리그 챌린지에서도 역대 하루 최다 관중이 몰려 K리그 열기를 이어받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가 전반 3분 만에 골을 신고합니다.

이종민의 날카로운 킥을 임선영이 머리로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3분 뒤 부산 주세종의 프리킥 골로 동점을 허용한 광주.

전반 15분, 선제골을 도운 이종민이 이번엔 직접 골을 터트려 다시 앞섰습니다.

부산 주세종이 또 한번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추격해왔지만, 후반 35분 나온 김호남의 골로 광주는 부산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광주는 승점 7점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돌풍을 잇고 있습니다.

전반 8분 강수일의 골을 시작으로 제주 골 폭풍이 대전을 강타합니다.

전반에만 3골을 뽑은 제주는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해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다운 울산 김승규의 연속 선방입니다.

울산은 전남과 득점없이 비겨 1위를 유지했습니다.

챌린지리그 개막을 축하하는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안양 이효균이 전반 24분, 올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효균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효균(안양FC) : "첫 경기부터 이겨서 좋고 앞으로 한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챌린지리그 개막 3경기에 모두 2만 6천 723명이 몰려 역대 하루 최다 관중 새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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