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걸 보여드립니다”…센서의 진화
입력 2015.03.23 (07:24)
수정 2015.03.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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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새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눈에 잘 보이지 않다보니 얼마나 심한지 알기가 어려운데, 이처럼 안보이는 것들을 센서를 통해 시각화해주는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주부 민현정씨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 환기할 때도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민현정(서울 개봉동) : "집에 아이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공기를 제일 많이 신경을 쓰기는 했는데, 수치가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라서 궁금했거든요."
공기청정기로 쓸 수 있는 이 에어컨은 뒷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고, 공기 중에 유해가스가 얼마나 있는지도 색깔을 통해 보여줍니다.
맛을 보기 전에는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김치, 이 김치의 익은 정도를 표시해주는 김치 맛 센서도 등장했습니다.
발효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해 김치가 익을수록 마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겁니다.
<인터뷰> 신원일(삼성전자 차장) : "김치통을 열어보거나 맛을 보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김치를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초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센서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제량을 조절해주는 세탁기도 출시되는 등 첨단 센서기술을 활용한 가전제품들이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요새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눈에 잘 보이지 않다보니 얼마나 심한지 알기가 어려운데, 이처럼 안보이는 것들을 센서를 통해 시각화해주는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주부 민현정씨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 환기할 때도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민현정(서울 개봉동) : "집에 아이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공기를 제일 많이 신경을 쓰기는 했는데, 수치가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라서 궁금했거든요."
공기청정기로 쓸 수 있는 이 에어컨은 뒷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고, 공기 중에 유해가스가 얼마나 있는지도 색깔을 통해 보여줍니다.
맛을 보기 전에는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김치, 이 김치의 익은 정도를 표시해주는 김치 맛 센서도 등장했습니다.
발효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해 김치가 익을수록 마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겁니다.
<인터뷰> 신원일(삼성전자 차장) : "김치통을 열어보거나 맛을 보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김치를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초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센서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제량을 조절해주는 세탁기도 출시되는 등 첨단 센서기술을 활용한 가전제품들이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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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걸 보여드립니다”…센서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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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3 07:35:10
- 수정2015-03-23 08:28:24
<앵커 멘트>
요새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눈에 잘 보이지 않다보니 얼마나 심한지 알기가 어려운데, 이처럼 안보이는 것들을 센서를 통해 시각화해주는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주부 민현정씨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 환기할 때도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민현정(서울 개봉동) : "집에 아이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공기를 제일 많이 신경을 쓰기는 했는데, 수치가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라서 궁금했거든요."
공기청정기로 쓸 수 있는 이 에어컨은 뒷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고, 공기 중에 유해가스가 얼마나 있는지도 색깔을 통해 보여줍니다.
맛을 보기 전에는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김치, 이 김치의 익은 정도를 표시해주는 김치 맛 센서도 등장했습니다.
발효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해 김치가 익을수록 마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겁니다.
<인터뷰> 신원일(삼성전자 차장) : "김치통을 열어보거나 맛을 보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김치를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초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센서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제량을 조절해주는 세탁기도 출시되는 등 첨단 센서기술을 활용한 가전제품들이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요새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눈에 잘 보이지 않다보니 얼마나 심한지 알기가 어려운데, 이처럼 안보이는 것들을 센서를 통해 시각화해주는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주부 민현정씨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 환기할 때도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민현정(서울 개봉동) : "집에 아이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공기를 제일 많이 신경을 쓰기는 했는데, 수치가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라서 궁금했거든요."
공기청정기로 쓸 수 있는 이 에어컨은 뒷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고, 공기 중에 유해가스가 얼마나 있는지도 색깔을 통해 보여줍니다.
맛을 보기 전에는 얼마나 익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김치, 이 김치의 익은 정도를 표시해주는 김치 맛 센서도 등장했습니다.
발효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해 김치가 익을수록 마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겁니다.
<인터뷰> 신원일(삼성전자 차장) : "김치통을 열어보거나 맛을 보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김치를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초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센서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제량을 조절해주는 세탁기도 출시되는 등 첨단 센서기술을 활용한 가전제품들이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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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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