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막판 진통

입력 2015.03.24 (23:07) 수정 2015.03.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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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 기구 활동이 나흘 뒤면 끝나는데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정년 연장과 노후 소득을 다소 보전해주는 절충안이 제시됐지만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연금 개혁에 따른 반대급부로, 정년 연장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연금 지급 시기가 조정되는 만큼 임금피크제 등을 통해 정년도 5년 늦추겠다는 것입니다.

공무원 노조 측은 성의없는 조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안양옥(한국교총 회장) : "그 부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시면서 포괄적인 토론을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정부.여당이 내놓은 절충안을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절충안은 공무원과 국민연금을 통합하는 정부.여당안을 따르되, 개인연금저축을 신설해 줄어드는 노후소득을 다소 보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2006년 임용된 9급 공무원이 30년 복무하고 퇴직할 경우 현재 167만 원을 받는데 정부.여당 안이라면 120만 원, 절충안대로라면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녹취> 조원진(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 "(절충안보다) 더 나은 재정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안이 나오면 충분하게 협상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공무원 노조는 사적 연금 방식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막판 대타협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 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자체 개혁안을 내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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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막판 진통
    • 입력 2015-03-24 23:08:44
    • 수정2015-03-24 23: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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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 기구 활동이 나흘 뒤면 끝나는데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정년 연장과 노후 소득을 다소 보전해주는 절충안이 제시됐지만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연금 개혁에 따른 반대급부로, 정년 연장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연금 지급 시기가 조정되는 만큼 임금피크제 등을 통해 정년도 5년 늦추겠다는 것입니다.

공무원 노조 측은 성의없는 조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안양옥(한국교총 회장) : "그 부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시면서 포괄적인 토론을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정부.여당이 내놓은 절충안을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절충안은 공무원과 국민연금을 통합하는 정부.여당안을 따르되, 개인연금저축을 신설해 줄어드는 노후소득을 다소 보전해 주는 방식입니다.

2006년 임용된 9급 공무원이 30년 복무하고 퇴직할 경우 현재 167만 원을 받는데 정부.여당 안이라면 120만 원, 절충안대로라면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녹취> 조원진(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 "(절충안보다) 더 나은 재정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안이 나오면 충분하게 협상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공무원 노조는 사적 연금 방식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막판 대타협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 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자체 개혁안을 내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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