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2억 9천만 원…1위는 누구?
입력 2015.03.26 (12:06)
수정 2015.03.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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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2억 9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으로 전체 공개 대상자 평균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정부 고위 공직자와 지방정부 단체장 등 천8백여 명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은 12억 9천2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종전 신고액보다 평균 천4백만 원 는 것으로 대상자 66%가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수입 등으로 지난 1년 새 재산이 3억 3천만 원 늘어난 31억 6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입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배우자 재산을 포함해 409억 2천여만 원을 신고해 신고 재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는 68억 원을 신고한 김기현 울산시장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억 8천만 원의 채무를 신고해 올해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자산가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지난 한 해 사이 재산이 늘었습니다.
500억 원 이상 자산가인 새누리당 김세연·박덕흠 의원과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재산 평균액은 전년도보다 1억 2천여 만 원 증가한 19억 2천여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친족의 재산 공개 거부로 올해도 공개 대상자의 27%에 달하는 491명의 공직자가 재산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2억 9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으로 전체 공개 대상자 평균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정부 고위 공직자와 지방정부 단체장 등 천8백여 명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은 12억 9천2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종전 신고액보다 평균 천4백만 원 는 것으로 대상자 66%가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수입 등으로 지난 1년 새 재산이 3억 3천만 원 늘어난 31억 6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입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배우자 재산을 포함해 409억 2천여만 원을 신고해 신고 재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는 68억 원을 신고한 김기현 울산시장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억 8천만 원의 채무를 신고해 올해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자산가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지난 한 해 사이 재산이 늘었습니다.
500억 원 이상 자산가인 새누리당 김세연·박덕흠 의원과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재산 평균액은 전년도보다 1억 2천여 만 원 증가한 19억 2천여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친족의 재산 공개 거부로 올해도 공개 대상자의 27%에 달하는 491명의 공직자가 재산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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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2억 9천만 원…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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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26 18:02:30
<앵커 멘트>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2억 9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으로 전체 공개 대상자 평균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정부 고위 공직자와 지방정부 단체장 등 천8백여 명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은 12억 9천2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종전 신고액보다 평균 천4백만 원 는 것으로 대상자 66%가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수입 등으로 지난 1년 새 재산이 3억 3천만 원 늘어난 31억 6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입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배우자 재산을 포함해 409억 2천여만 원을 신고해 신고 재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는 68억 원을 신고한 김기현 울산시장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억 8천만 원의 채무를 신고해 올해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자산가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지난 한 해 사이 재산이 늘었습니다.
500억 원 이상 자산가인 새누리당 김세연·박덕흠 의원과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재산 평균액은 전년도보다 1억 2천여 만 원 증가한 19억 2천여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친족의 재산 공개 거부로 올해도 공개 대상자의 27%에 달하는 491명의 공직자가 재산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2억 9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으로 전체 공개 대상자 평균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정부 고위 공직자와 지방정부 단체장 등 천8백여 명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은 12억 9천2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종전 신고액보다 평균 천4백만 원 는 것으로 대상자 66%가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수입 등으로 지난 1년 새 재산이 3억 3천만 원 늘어난 31억 6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고위직의 평균 재산은 25억 6천여만 원입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배우자 재산을 포함해 409억 2천여만 원을 신고해 신고 재산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는 68억 원을 신고한 김기현 울산시장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억 8천만 원의 채무를 신고해 올해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자산가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지난 한 해 사이 재산이 늘었습니다.
500억 원 이상 자산가인 새누리당 김세연·박덕흠 의원과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재산 평균액은 전년도보다 1억 2천여 만 원 증가한 19억 2천여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친족의 재산 공개 거부로 올해도 공개 대상자의 27%에 달하는 491명의 공직자가 재산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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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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