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삼성물산 베트남 공사장 붕괴 13명 사망
입력 2015.03.26 (23:34)
수정 2015.03.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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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같은 날 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벌이고 있는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도 가설물이 무너져 13명이 숨졌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철골 구조물들이 처참하게 내려앉았습니다.
현지 시각 어젯밤 8시쯤 삼성물산이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벌여온 철강 단지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설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베트남인 근로자 13명이 숨졌습니다.
또 2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3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수색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근로자 40여 명이 거푸집을 청소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철강 선적과 하역 작업을 할 항만부두 공사를 2012년 2월부터 맡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어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같은 날 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벌이고 있는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도 가설물이 무너져 13명이 숨졌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철골 구조물들이 처참하게 내려앉았습니다.
현지 시각 어젯밤 8시쯤 삼성물산이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벌여온 철강 단지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설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베트남인 근로자 13명이 숨졌습니다.
또 2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3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수색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근로자 40여 명이 거푸집을 청소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철강 선적과 하역 작업을 할 항만부두 공사를 2012년 2월부터 맡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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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6 23:36:09
- 수정2015-03-27 00:13:48
<앵커 멘트>
어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같은 날 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벌이고 있는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도 가설물이 무너져 13명이 숨졌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철골 구조물들이 처참하게 내려앉았습니다.
현지 시각 어젯밤 8시쯤 삼성물산이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벌여온 철강 단지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설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베트남인 근로자 13명이 숨졌습니다.
또 2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3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수색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근로자 40여 명이 거푸집을 청소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철강 선적과 하역 작업을 할 항만부두 공사를 2012년 2월부터 맡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어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났는데요,
같은 날 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벌이고 있는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도 가설물이 무너져 13명이 숨졌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철골 구조물들이 처참하게 내려앉았습니다.
현지 시각 어젯밤 8시쯤 삼성물산이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벌여온 철강 단지 항만 부두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설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베트남인 근로자 13명이 숨졌습니다.
또 2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3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수색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근로자 40여 명이 거푸집을 청소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철강 선적과 하역 작업을 할 항만부두 공사를 2012년 2월부터 맡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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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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