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미 10대 형제 음식놓고 싸우다 총기 참사

입력 2015.03.27 (07:25) 수정 2015.03.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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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플로리다에서 13살짜리가 형과 동생을 총으로 쏘고 자살했습니다.

음식 갖고 싸우다가 벌어진 일이라는데요, 미국 총기 사고, 이 정도면 정말 갈데까지 간 모양입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앵커 멘트>

참극의 주인공은 13살, 16살, 여섯살 세 형제였습니다.

13살 둘째가 형과 동생을 총으로 쐈습니다.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막내는 숨졌고 형은 중상입니다.

(녹취> 크리스 노코(현지 보안관) : "열세살 둘째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형제들은 막 저녁을 먹으려던 참이었습니다. 이때 동생하고 말다툼이 벌어졌는데 음식때문이었다. 목숨을 건진 형이 증언했습니다.

<녹취> "음식 놓고 벌어진 다툼때문에 방에서 놀던 여섯살짜리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끔찍하다못해 황당하기까지 한 사건에 주민들은 할 말을 잊었습니다.

<녹취> 주민 : "두 명 잇따라 나옵니다. 기가 막히네요.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

사고 당시 형제들의 어머니는 퇴근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자녀들을 먹여살리기위해 직장 두 군데를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또 둘째가 어디서 총을 구했는지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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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미 10대 형제 음식놓고 싸우다 총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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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3-27 08: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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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에서 13살짜리가 형과 동생을 총으로 쏘고 자살했습니다.

음식 갖고 싸우다가 벌어진 일이라는데요, 미국 총기 사고, 이 정도면 정말 갈데까지 간 모양입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앵커 멘트>

참극의 주인공은 13살, 16살, 여섯살 세 형제였습니다.

13살 둘째가 형과 동생을 총으로 쐈습니다.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막내는 숨졌고 형은 중상입니다.

(녹취> 크리스 노코(현지 보안관) : "열세살 둘째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형제들은 막 저녁을 먹으려던 참이었습니다. 이때 동생하고 말다툼이 벌어졌는데 음식때문이었다. 목숨을 건진 형이 증언했습니다.

<녹취> "음식 놓고 벌어진 다툼때문에 방에서 놀던 여섯살짜리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끔찍하다못해 황당하기까지 한 사건에 주민들은 할 말을 잊었습니다.

<녹취> 주민 : "두 명 잇따라 나옵니다. 기가 막히네요.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

사고 당시 형제들의 어머니는 퇴근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자녀들을 먹여살리기위해 직장 두 군데를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또 둘째가 어디서 총을 구했는지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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