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연금 개혁’ 합의 실패 …‘실무 협의체’ 추가 논의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대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는데 정부 여당이 야당 안에 대한 절충안을 제시해 향후 협상과정이 주목됩니다.

박범훈 전 청 수석 비리 혐의…압수수색

검찰이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의 집과 교육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박 씨의 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포스코 건설 비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윗선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안심 전환 대출’ 한도 소진…‘증액’ 등 대책 발표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내놓은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나흘만에 한도 20조 원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정부는 안심전환대출 한도 증액 등 대책을 모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중부지방 극심한 가뭄…한강까지 ‘위험’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중부지방 가뭄에, 한강 대형 댐들의 저수량이 턱없이 낮아졌습니다. 현재 저수량으로는 6월 말까지 견딜 수 있는 정도인데 중부지방에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가뭄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깊이 반성”…“금지 약물인 줄 몰랐다”

도핑 파문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난 박태환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부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을뿐 문제가 된 주사가 호르몬제인 줄 몰랐다며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