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미사일 방어망 상호 운용 협력 중요”

입력 2015.03.28 (07:14) 수정 2015.03.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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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뎀시 미 합참의장은 한국군 고위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미사일 방어를 위해 미사일 방어망의 상호 운용성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고 미 국방부 소식지가 보도했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미군 고위인사들은 미사일 방어 능력을 획득하도록 동맹국들을 고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 소식을 전하는 디오디 뉴스 는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이 최윤희 합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뎀시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통합 미사일 방어망의 효과적인 상호 운용을 위한 역내 협력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미 국방당국 고위 인사들도 북한 미사일 방어를 위한 동맹국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시링(미국 미사일 방어국 국장)

매키언 국방부 수석부차관보는 특히 동맹국들을 상대로 미사일 방어 능력을 획득하도록 고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쉐어 아태당담 국방차관보는 워싱턴 학술회의에서 한미일 3국간 정보협력을 강력하게 환영한다면서 민감성을 감안하며 현실적이고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당국자들은 미 본토와 동맹 방어 등을 위해 미사일 방어망의 통합운용성을 높이겠다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당국은 팩 쓰리 미사일 관련 계약을 곧 마무리하고 한국 이전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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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합참의장 “미사일 방어망 상호 운용 협력 중요”
    • 입력 2015-03-28 07:19:40
    • 수정2015-03-28 0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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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시 미 합참의장은 한국군 고위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미사일 방어를 위해 미사일 방어망의 상호 운용성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고 미 국방부 소식지가 보도했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미군 고위인사들은 미사일 방어 능력을 획득하도록 동맹국들을 고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 소식을 전하는 디오디 뉴스 는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이 최윤희 합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뎀시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통합 미사일 방어망의 효과적인 상호 운용을 위한 역내 협력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미 국방당국 고위 인사들도 북한 미사일 방어를 위한 동맹국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시링(미국 미사일 방어국 국장)

매키언 국방부 수석부차관보는 특히 동맹국들을 상대로 미사일 방어 능력을 획득하도록 고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쉐어 아태당담 국방차관보는 워싱턴 학술회의에서 한미일 3국간 정보협력을 강력하게 환영한다면서 민감성을 감안하며 현실적이고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당국자들은 미 본토와 동맹 방어 등을 위해 미사일 방어망의 통합운용성을 높이겠다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당국은 팩 쓰리 미사일 관련 계약을 곧 마무리하고 한국 이전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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