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여중생 살해 혐의 30대 남성 검거

입력 2015.03.29 (21:12) 수정 2015.03.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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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텔에서 10대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30대 남성이 오늘 붙잡혔습니다.

울산에 있는 한 공장에선 근로자가 소금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새벽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여성과 함께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로 들어갑니다.

두 시간쯤 뒤 남성은 혼자 모텔을 빠져 나옵니다.

그날 낮 모텔에서 여중생이 목졸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여중생과 함께 투숙했던 38살 김모씨를 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에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14살 A 양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안에 눈이 내린 듯 새하얀 소금이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화공약품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55살 김 모씨가 소금에 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시쯤에는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오름 활공장에서 48살 송 모 씨가 탄 패러글라이딩 장비가 착륙장 앞 전신주 고압선에 걸렸습니다.

송씨는 119와 한전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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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서 여중생 살해 혐의 30대 남성 검거
    • 입력 2015-03-29 20:51:09
    • 수정2015-03-29 21:44:11
    뉴스 9
<앵커 멘트>

모텔에서 10대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30대 남성이 오늘 붙잡혔습니다.

울산에 있는 한 공장에선 근로자가 소금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새벽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여성과 함께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로 들어갑니다.

두 시간쯤 뒤 남성은 혼자 모텔을 빠져 나옵니다.

그날 낮 모텔에서 여중생이 목졸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여중생과 함께 투숙했던 38살 김모씨를 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시흥에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14살 A 양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안에 눈이 내린 듯 새하얀 소금이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화공약품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55살 김 모씨가 소금에 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시쯤에는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오름 활공장에서 48살 송 모 씨가 탄 패러글라이딩 장비가 착륙장 앞 전신주 고압선에 걸렸습니다.

송씨는 119와 한전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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