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17번홀…LPGA 한국계 7연승 ‘중단’

입력 2015.03.30 (21:55) 수정 2015.03.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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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KIA 클래식에서 사흘내내 선두를 지켰던 이미림이 17번홀에서 안타까운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크리스티 커가 한국계 선수들의 돌풍을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미림은 16번홀에서 최고의 샷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티샷을 홀 1.5M 옆에 붙인 뒤, 이글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17번홀에선 티샷이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나무숲으로 향한 공, 이미림은 결국 러프를 전전하다 더블보기를 범했습니다.

한국계 선수들의 7연승 도전이 좌절된 순간입니다.

이미림이 놓친 정상의 자리는 출산이후 돌아온 크리스티 커가 차지했습니다.

한국돌풍은 잠재운 38살의 노장은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동안의 부진을 씼어낸 강정호의 시범경기 2호 홈런입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2안타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습니다.

둥가 감독 부임이후 브라질의 삼바 축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칠레를 1대 0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

베르다스코의 멋진 패싱샷이 나달을 무너뜨립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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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한의 17번홀…LPGA 한국계 7연승 ‘중단’
    • 입력 2015-03-30 21:59:04
    • 수정2015-03-30 2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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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KIA 클래식에서 사흘내내 선두를 지켰던 이미림이 17번홀에서 안타까운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크리스티 커가 한국계 선수들의 돌풍을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미림은 16번홀에서 최고의 샷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티샷을 홀 1.5M 옆에 붙인 뒤, 이글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17번홀에선 티샷이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나무숲으로 향한 공, 이미림은 결국 러프를 전전하다 더블보기를 범했습니다.

한국계 선수들의 7연승 도전이 좌절된 순간입니다.

이미림이 놓친 정상의 자리는 출산이후 돌아온 크리스티 커가 차지했습니다.

한국돌풍은 잠재운 38살의 노장은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동안의 부진을 씼어낸 강정호의 시범경기 2호 홈런입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2안타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습니다.

둥가 감독 부임이후 브라질의 삼바 축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칠레를 1대 0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

베르다스코의 멋진 패싱샷이 나달을 무너뜨립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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