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모터쇼…첨단·친환경 기술 경연

입력 2015.04.02 (19:10) 수정 2015.04.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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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 서울모터쇼가 내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합니다.

오늘은 역대 최대규모인 370여대의 차량이 언론에 공개됐는데요,

첨단 기술을 장착한 고성능 차량과 친환경 차량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아 자동차의 신형 K5가 무대에 등장합니다.

역동적인 디자인은 이어가면서도 5년 만에 외형을 바꿨습니다.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장착한 쉐보레 스파크 후속 모델도 공개됐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 '엔듀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7종류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32개 완성차 업체에서 3백여 대의 차량이 참가했습니다.

아우디, BMW 등 수입차들도 신차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요그 디잇트(아우디코리아 마케팅이사) : "한국 시장은 굉장히 까다롭고 다루기 굉장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과 품질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대세는 이른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기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전기 자동차의 장점을 결합했는데,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BMW가 이미 충전식 하이브리드 판매에 나섰고, 폭스바겐과 아우디, 도요타 등도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소나타를 올해 하반기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대자동차 영업부장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해 하이브리드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 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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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서울 모터쇼…첨단·친환경 기술 경연
    • 입력 2015-04-02 19:12:29
    • 수정2015-04-02 1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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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 서울모터쇼가 내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합니다.

오늘은 역대 최대규모인 370여대의 차량이 언론에 공개됐는데요,

첨단 기술을 장착한 고성능 차량과 친환경 차량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아 자동차의 신형 K5가 무대에 등장합니다.

역동적인 디자인은 이어가면서도 5년 만에 외형을 바꿨습니다.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장착한 쉐보레 스파크 후속 모델도 공개됐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 '엔듀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7종류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32개 완성차 업체에서 3백여 대의 차량이 참가했습니다.

아우디, BMW 등 수입차들도 신차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요그 디잇트(아우디코리아 마케팅이사) : "한국 시장은 굉장히 까다롭고 다루기 굉장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과 품질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대세는 이른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기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전기 자동차의 장점을 결합했는데,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BMW가 이미 충전식 하이브리드 판매에 나섰고, 폭스바겐과 아우디, 도요타 등도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소나타를 올해 하반기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현대자동차 영업부장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해 하이브리드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 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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