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29R 연속 언더파…신기록 눈앞

입력 2015.04.03 (21:55) 수정 2015.04.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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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천재 골퍼 리디아 고가 LPGA에서 29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언더파를 추가하면 리디아 고는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경신합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이 변수였습니다.

12번 홀, 버디 퍼트 때는 갤러리의 모자가 날아들기도 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악조건 속에서 전반에만 4차례 보기를 범했지만, 1번 홀부터 시작한 후반에 오히려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냈고, 7번 홀에서 절묘한 샷으로 위기를 넘긴 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이로써 ANA 인스퍼레이션 첫 날 1언더파를 쳤고, 29라운드 연속 규정 타수보다 적게 치는 언더파를 기록해 여자 골프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에 1점차로 졌습니다.

4회 등판한 투수 래빈이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자책점을 기록한 게 컸습니다.

NBA에서 나온 환상적인 레이업슛입니다.

멋진 슛에 익살스런 춤으로 축하해주는 동료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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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29R 연속 언더파…신기록 눈앞
    • 입력 2015-04-03 22:01:52
    • 수정2015-04-03 2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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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천재 골퍼 리디아 고가 LPGA에서 29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언더파를 추가하면 리디아 고는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경신합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이 변수였습니다.

12번 홀, 버디 퍼트 때는 갤러리의 모자가 날아들기도 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악조건 속에서 전반에만 4차례 보기를 범했지만, 1번 홀부터 시작한 후반에 오히려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냈고, 7번 홀에서 절묘한 샷으로 위기를 넘긴 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이로써 ANA 인스퍼레이션 첫 날 1언더파를 쳤고, 29라운드 연속 규정 타수보다 적게 치는 언더파를 기록해 여자 골프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에 1점차로 졌습니다.

4회 등판한 투수 래빈이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자책점을 기록한 게 컸습니다.

NBA에서 나온 환상적인 레이업슛입니다.

멋진 슛에 익살스런 춤으로 축하해주는 동료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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