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월드] 세계 최고령 117살 일본 할머니 별세

<앵커 멘트>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일본인 오카와 할머니가 11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5일 117살 생일을 맞았던 오카와 할머니는 그동안 거주해온 오사카 시의 양로원에서 잠 들듯이 평화롭게 눈감았습니다.

114세 때인 2013년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오카와 할머니는 같은 해 6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습니다.

지난달 생일 때 '그동안의 인생이 길었느냐'는 질문을 받은 오카와 할머니는 "짧았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