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지옥훈련 효과는?…잇단 실책에 고전

입력 2015.04.07 (21:47) 수정 2015.04.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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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팀들의 동계훈련 동안 한화는 혹독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오늘 LG전에서는 이 지옥 훈련 효과는 어디갔는지, 어설픈 수비가 잇따라 나오며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2회 내야 뜬 공을 수비하는 한화 내야진입니다

김회성이 공을 잡긴 잡았지만 상당히 어설픈 수비로 불안하게 공을 잡았습니다.

투수를 이끌어야 할 안방마님 정범모의 수비는 더욱 안정감이 없었습니다.

첫 실점도 폭투로 허용한 선발 탈보트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포수와 호흡이 맞지 않아 5회도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5회에도 포수가 잡을 수 있는 공을 잡지 못했습니다.

SK 시절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했지만 오늘은 여러 차례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 공격에서는 주자가 견제구 걸려 아웃돼 천금같은 기회를 허공에 날렸습니다.

LG 최경철이 팀 1호 홈런을 쏘아올렸는데요.

LG와 한화, 3대 3으로 지금 현재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첫 승을 향한 막내구단 KT의 열망은 SK 에이스 김광현에게 오늘도 틀어막혔습니다.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공에 삼진 7개를 당하며 봉쇄당해 패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NC는 개막 이후 승승장구했던 기아에게 첫 번째 패배를 안기기 일보 직전입니다.

테임즈의 홈런 등 집중타가 돋보였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 등으로 롯데를 이겼고 넥센의 박병호는 유희관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3호 홈런을 터뜨려 본격적인 홈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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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지옥훈련 효과는?…잇단 실책에 고전
    • 입력 2015-04-07 21:49:07
    • 수정2015-04-08 0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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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팀들의 동계훈련 동안 한화는 혹독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오늘 LG전에서는 이 지옥 훈련 효과는 어디갔는지, 어설픈 수비가 잇따라 나오며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2회 내야 뜬 공을 수비하는 한화 내야진입니다

김회성이 공을 잡긴 잡았지만 상당히 어설픈 수비로 불안하게 공을 잡았습니다.

투수를 이끌어야 할 안방마님 정범모의 수비는 더욱 안정감이 없었습니다.

첫 실점도 폭투로 허용한 선발 탈보트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포수와 호흡이 맞지 않아 5회도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5회에도 포수가 잡을 수 있는 공을 잡지 못했습니다.

SK 시절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했지만 오늘은 여러 차례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3대 2로 뒤진 6회 공격에서는 주자가 견제구 걸려 아웃돼 천금같은 기회를 허공에 날렸습니다.

LG 최경철이 팀 1호 홈런을 쏘아올렸는데요.

LG와 한화, 3대 3으로 지금 현재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첫 승을 향한 막내구단 KT의 열망은 SK 에이스 김광현에게 오늘도 틀어막혔습니다.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공에 삼진 7개를 당하며 봉쇄당해 패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NC는 개막 이후 승승장구했던 기아에게 첫 번째 패배를 안기기 일보 직전입니다.

테임즈의 홈런 등 집중타가 돋보였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 등으로 롯데를 이겼고 넥센의 박병호는 유희관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3호 홈런을 터뜨려 본격적인 홈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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