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간 것 아냐?’ 서울, 통한의 오버헤드킥

입력 2015.04.07 (21:50) 수정 2015.04.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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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웨스턴 시드니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종료 직전 이웅희의 오버헤드킥이 골 라인이 넘어간 것처럼 보였지만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2분 수비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시드니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진규는 시드니의 불렛과 소싸움을 연상케하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서울은 후반 8분 몰리나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때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어 27분 차두리의 발 끝에서 시작된 패스를 고요한이 동점골로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이후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는데 이웅희의 이 슈팅이 아쉬웠습니다.

이웅희의 오버헤드킥은 골키퍼 손을 맞고 뒤로 흘러 골라인을 넘어간 것처럼 보였는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결국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성남은 홈에서 중국의 광저우 푸리와 0대 0으로 비겨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황의조가 수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소득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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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어간 것 아냐?’ 서울, 통한의 오버헤드킥
    • 입력 2015-04-07 21:51:11
    • 수정2015-04-07 2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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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웨스턴 시드니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종료 직전 이웅희의 오버헤드킥이 골 라인이 넘어간 것처럼 보였지만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12분 수비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시드니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진규는 시드니의 불렛과 소싸움을 연상케하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서울은 후반 8분 몰리나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때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어 27분 차두리의 발 끝에서 시작된 패스를 고요한이 동점골로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이후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는데 이웅희의 이 슈팅이 아쉬웠습니다.

이웅희의 오버헤드킥은 골키퍼 손을 맞고 뒤로 흘러 골라인을 넘어간 것처럼 보였는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결국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성남은 홈에서 중국의 광저우 푸리와 0대 0으로 비겨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황의조가 수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소득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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