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당혹’…‘자원외교 비리’ 수사 차질 불가피
입력 2015.04.10 (07:00)
수정 2015.04.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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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찰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완종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검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받던 중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성 회장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고 성 회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비리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재정이나 국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피의자인 성 회장이 숨지면서 수사 계획부터 다시 짜야하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당초 성 회장의 신병이 확보되면 경남기업과 광물자원공사 간의 뒷거래 의혹과 금융권과 금융감독기관에 대한 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었지만, 첫단추도 끼우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남기업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검찰의 자원외교 수사가 지난 정권을 향한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도 검찰 수사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찰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완종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검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받던 중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성 회장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고 성 회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비리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재정이나 국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피의자인 성 회장이 숨지면서 수사 계획부터 다시 짜야하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당초 성 회장의 신병이 확보되면 경남기업과 광물자원공사 간의 뒷거래 의혹과 금융권과 금융감독기관에 대한 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었지만, 첫단추도 끼우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남기업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검찰의 자원외교 수사가 지난 정권을 향한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도 검찰 수사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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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당혹’…‘자원외교 비리’ 수사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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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07:01:22
- 수정2015-04-10 08:32:54
<앵커 멘트>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찰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완종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검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받던 중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성 회장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고 성 회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비리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재정이나 국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피의자인 성 회장이 숨지면서 수사 계획부터 다시 짜야하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당초 성 회장의 신병이 확보되면 경남기업과 광물자원공사 간의 뒷거래 의혹과 금융권과 금융감독기관에 대한 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었지만, 첫단추도 끼우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남기업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검찰의 자원외교 수사가 지난 정권을 향한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도 검찰 수사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찰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완종 회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검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받던 중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성 회장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고 성 회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비리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재정이나 국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피의자인 성 회장이 숨지면서 수사 계획부터 다시 짜야하는 상황입니다.
검찰은 당초 성 회장의 신병이 확보되면 경남기업과 광물자원공사 간의 뒷거래 의혹과 금융권과 금융감독기관에 대한 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었지만, 첫단추도 끼우지 못하게 됐습니다.
경남기업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검찰의 자원외교 수사가 지난 정권을 향한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도 검찰 수사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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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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