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미 국방장관 회담…‘사드 배치’ 논의 주목

입력 2015.04.10 (07:01) 수정 2015.04.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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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을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카터 미 국방장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군비 증강을 밝힌 상황에서 사드 배치 문제도 논의될 지 주목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한 이틀째인 카터 미 국방장관은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억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국방부는 부인하고 있지만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대륙간 탄도미사일, KN-08의 위협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오늘 회담에서 어떤 형태로든 사드 배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더구나 카터 장관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등 최신 군사력의 배치를 예고해 더욱 그렇습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美 국방장관)

이 때문에 오늘 회담 직후 열릴 공동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다뤄질 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카터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미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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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한미 국방장관 회담…‘사드 배치’ 논의 주목
    • 입력 2015-04-10 07:02:46
    • 수정2015-04-10 08: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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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을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카터 미 국방장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군비 증강을 밝힌 상황에서 사드 배치 문제도 논의될 지 주목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한 이틀째인 카터 미 국방장관은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억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국방부는 부인하고 있지만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대륙간 탄도미사일, KN-08의 위협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오늘 회담에서 어떤 형태로든 사드 배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더구나 카터 장관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등 최신 군사력의 배치를 예고해 더욱 그렇습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美 국방장관)

이 때문에 오늘 회담 직후 열릴 공동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 문제가 다뤄질 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카터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미 국방장관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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