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 첫 공판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연예가 소식 준비해 오셨죠?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강승화입니다.

오늘은 연예계 핑크빛 열애설부터

뜻깊은 기부 현장까지.

다양한 뉴스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수 박효신 씨가 재산을 은닉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녹취> 박효신(가수) : “좋은 일로 와야 하는데... 재판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효신 씨는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2012년, 전 소속사 측에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수차례 재산 추적과 압류 조치에도 배상을 받지 못한 전 소속사 측이 2013년 박효신 씨를 재산 은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공판에서 재판부는 문제가 된 은행 계좌를 언급하며 은닉에 해당 되는지 법리적으로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효신 씨와 전 소속사 측의 결심 공판은 오는 5월 21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 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과 헌신의 삶을 실천한 바 있는 할리웃 스타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션 헵번(영화제작자) : “우리는 희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토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반복되지 말아야 할 비극을 딛고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곳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션 헵번은 기자회견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진도 팽목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9일 어제, 배우 윤현민 씨와 전소민 씨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레 친분을 쌓으며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윤현민 소속사 대표 : “이제 알아가는 단계다 보니까 (현민 씨가) 예쁘게 봐달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힌 두 분!

예쁜 사랑 지켜가길 바랍니다.

배우 김수현 씨가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2년 만에 영화 ‘리얼’로 스크린 컴백을 결정했습니다.

영화 ‘리얼’은 액션 스릴러 영화로 김수현 씨는 성공과 욕망에 눈이 먼 장태영 역을 맡았는데요.

최근 새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을 결정, 제작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수현 씨!

드라마에 이어 좋은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정규 앨범 ‘아이 윌’로 컴백한 FT아일랜드가 5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합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서울 및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FT아일랜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장르의 예능이 안방을 찾아갑니다.

바로 오늘 밤 첫 방송 예정인 ‘두근두근 인도’인데요.

‘두근두근 인도’는, 특종을 향한 아이돌 특파원의 살아있는 인도 여행기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죠.

첫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소개와 함께 각각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K-POP 스타가 전하는 인도 여행기는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