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중, 일 ‘731부대’ 건물에서 유물 발견 외

입력 2015.04.10 (19:16) 수정 2015.04.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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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이 일제의 악명높았던 731부대 본부 건물 유적지에서 모두 천5백 점 이상의 유물을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하얼빈시의 731부대 유적 발굴단은 세균 실험실과 일명 '마루타'를 수용한 시설 등이 있던 본관건물 터에서 금속과 유리그릇 등 유적을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한국에 ‘외환시장 개입 중단’ 압박

미국 재무부가 한국 금융당국에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라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외환 시장 개입을 상당히 늘린 것 같다"다고 밝혔습니다.

“어릴 때 스트레스, 당뇨 위험 3배 ↑”

부모의 이혼이나 가족 갈등 등으로 인한 어린 시절의 큰 스트레스가 당뇨병 위험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연구팀은 2살에서 14살 어린이를 둔 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당뇨성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베노믹스 비판 방송’ 부당 압력 논란

일본 집권 자민당이 방송사의 뉴스 내용을 비판하며 아베노믹스에 대해 공정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자민당은 TV아사히가 지난해 11월 방송한 아베노믹스 비판 뉴스에 대해 공정한 프로그램 제작을 요구하는 문서를 해당 방송국에 보내 부당한 압력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용의자 체포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 있는 주일 한국 문화원 건물에 방화를 시도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문화원 측은 일본 경찰이 오늘 오후, 방화 용의자로 39살 일본인 남성 곤도 도시카즈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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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각 세계] 중, 일 ‘731부대’ 건물에서 유물 발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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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4-10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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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이 일제의 악명높았던 731부대 본부 건물 유적지에서 모두 천5백 점 이상의 유물을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하얼빈시의 731부대 유적 발굴단은 세균 실험실과 일명 '마루타'를 수용한 시설 등이 있던 본관건물 터에서 금속과 유리그릇 등 유적을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한국에 ‘외환시장 개입 중단’ 압박

미국 재무부가 한국 금융당국에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라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외환 시장 개입을 상당히 늘린 것 같다"다고 밝혔습니다.

“어릴 때 스트레스, 당뇨 위험 3배 ↑”

부모의 이혼이나 가족 갈등 등으로 인한 어린 시절의 큰 스트레스가 당뇨병 위험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연구팀은 2살에서 14살 어린이를 둔 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당뇨성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베노믹스 비판 방송’ 부당 압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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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은 TV아사히가 지난해 11월 방송한 아베노믹스 비판 뉴스에 대해 공정한 프로그램 제작을 요구하는 문서를 해당 방송국에 보내 부당한 압력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용의자 체포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 있는 주일 한국 문화원 건물에 방화를 시도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문화원 측은 일본 경찰이 오늘 오후, 방화 용의자로 39살 일본인 남성 곤도 도시카즈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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