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마수걸이 홈런 ‘쾅!’…멀티히트까지

입력 2015.04.10 (21:47) 수정 2015.04.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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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석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추신수는 5번 타자에서 2번으로 타순을 옮기자마자 맹활약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몸쪽 낮은 변화구를 그대로 퍼올립니다.

자신도 홈런을 예상하지 못한듯했지만 공은 담장을 넘어가 석점 홈런이 됐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 : "안 넘어갈 줄 알았는데요... 공이 높이 떠서 바람을 탄 것 같습니다"

지난해 16경기만에 나왔던 첫 홈런이 올해는 3경기만에 터져 출발이 좋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고나가 득점을 올리는 등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최적의 타순을 실험중인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처음으로 2번 타자로 기용해 성공했습니다.

팀 타선이 10점을 뽑아내자 감독은 시너지 효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추신수는 2번으로 굳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벨트레는 마치 삼성 박석민 같은 헛스윙 동작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벨트레는 바로 다음 공을 무릎을 꿇고도 홈런으로 연결해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9회 유격수로 교체투입돼 첫 수비를 선보였지만 팀 패배로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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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마수걸이 홈런 ‘쾅!’…멀티히트까지
    • 입력 2015-04-10 21:48:33
    • 수정2015-04-10 2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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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석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추신수는 5번 타자에서 2번으로 타순을 옮기자마자 맹활약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몸쪽 낮은 변화구를 그대로 퍼올립니다.

자신도 홈런을 예상하지 못한듯했지만 공은 담장을 넘어가 석점 홈런이 됐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 : "안 넘어갈 줄 알았는데요... 공이 높이 떠서 바람을 탄 것 같습니다"

지난해 16경기만에 나왔던 첫 홈런이 올해는 3경기만에 터져 출발이 좋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고나가 득점을 올리는 등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최적의 타순을 실험중인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처음으로 2번 타자로 기용해 성공했습니다.

팀 타선이 10점을 뽑아내자 감독은 시너지 효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추신수는 2번으로 굳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벨트레는 마치 삼성 박석민 같은 헛스윙 동작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벨트레는 바로 다음 공을 무릎을 꿇고도 홈런으로 연결해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9회 유격수로 교체투입돼 첫 수비를 선보였지만 팀 패배로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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