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팝] 미 교도소 죄수 격투…FBI 수사

입력 2015.04.14 (18:19) 수정 2015.04.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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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교도소 내에서 도박과 오락을 위해 재소자 간의 '검투사식 싸움 경기'가 열린 정황이 확보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교도소의 교도관 4명이 재소자들을 협박해 비밀 싸움대결을 벌이게 한 뒤 내기 도박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FBI가 수사에 나섰는데요. 싸움대결에 참여한 재소자의 음성 파일도 공개돼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싸움에 참여한 한 재소자는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교도관이 '대결에 안 나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나가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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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4 19:21:42
    • 수정2015-04-14 2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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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교도소 내에서 도박과 오락을 위해 재소자 간의 '검투사식 싸움 경기'가 열린 정황이 확보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교도소의 교도관 4명이 재소자들을 협박해 비밀 싸움대결을 벌이게 한 뒤 내기 도박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FBI가 수사에 나섰는데요. 싸움대결에 참여한 재소자의 음성 파일도 공개돼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싸움에 참여한 한 재소자는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교도관이 '대결에 안 나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나가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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