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한류 중심…페루 리마 공원의 K팝

입력 2015.04.19 (21:26) 수정 2015.04.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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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중인 페루는 한류열기가 특히 뜨거운 나라로 유명합니다.

페루 수도 리마 시내 공원에는 주말마다 한국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k팝 팬들 수백명이 모인다고 합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마 시내의 한 공원...

주말마다 한국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k팝을 사랑하는 페루의 k팝팬들입니다.

공원 광장에는 k팝 팬 500여 명이 함께 모여 경연을 펼칩니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등 k팝 팬클럽 회원들은 남미 한류의 전도사들입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맞아 더 많은 k팝 그룹들이 남미를 찾아줬으면 하는 희망을 말합니다.

<인터뷰> 리셋(K팝 팬) : "한국과 페루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공연비용이 줄어 더 많은 훌륭한 그룹들을 페루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지구 반대편, 너무 먼 거리 때문에 한국의 k팝 그룹들이 자주 찾아오지 않아, 직접 k팝 그룹도 만들어 남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제니퍼(페루 방송국 PD) : "K팝 같은 음악이 페루에는 없고 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페루는 KBS 꽃보다 남자 등 한국 드라마도 20여 편 방송된 남미 한류의 중심지입니다.

<맺음말>박영관 -자생적으로 생긴 남미의 K팝 팬은 백만 병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페류 리마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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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한류 중심…페루 리마 공원의 K팝
    • 입력 2015-04-19 21:27:14
    • 수정2015-04-19 22: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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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중인 페루는 한류열기가 특히 뜨거운 나라로 유명합니다.

페루 수도 리마 시내 공원에는 주말마다 한국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k팝 팬들 수백명이 모인다고 합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리마 시내의 한 공원...

주말마다 한국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k팝을 사랑하는 페루의 k팝팬들입니다.

공원 광장에는 k팝 팬 500여 명이 함께 모여 경연을 펼칩니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등 k팝 팬클럽 회원들은 남미 한류의 전도사들입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맞아 더 많은 k팝 그룹들이 남미를 찾아줬으면 하는 희망을 말합니다.

<인터뷰> 리셋(K팝 팬) : "한국과 페루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공연비용이 줄어 더 많은 훌륭한 그룹들을 페루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지구 반대편, 너무 먼 거리 때문에 한국의 k팝 그룹들이 자주 찾아오지 않아, 직접 k팝 그룹도 만들어 남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제니퍼(페루 방송국 PD) : "K팝 같은 음악이 페루에는 없고 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페루는 KBS 꽃보다 남자 등 한국 드라마도 20여 편 방송된 남미 한류의 중심지입니다.

<맺음말>박영관 -자생적으로 생긴 남미의 K팝 팬은 백만 병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페류 리마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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