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연장전서 ‘이글의 기적’…시즌 2승

입력 2015.04.20 (06:21) 수정 2015.04.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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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롯데챔피언십에서 두번의 기적같은 샷으로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세영에게 첫번째 기적은 4라운드 18번 홀에서 나왔습니다.

티샷을 물에 빠트려, 박인비가 우승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김세영은 거짓말처럼 칩인을 성공시켜 동타를 이뤘습니다.

위기에서 벗어난 김세영은 연장전에서 또 한번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135미터 거리에서 친 두번째 샷 입니다.

김세영은 기적같은 샷 이글로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해 2월 바하마 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영 :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지..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최근 두 대회에서 주춤했던 우리 선수들은 다시 승수 쌓기에 들어갔습니다.

김인경은 3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효주와 최운정은 공동 4위에 올라, 상위 다섯 명 모두, 한국 선수들 차지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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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 연장전서 ‘이글의 기적’…시즌 2승
    • 입력 2015-04-20 06:23:09
    • 수정2015-04-20 0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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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롯데챔피언십에서 두번의 기적같은 샷으로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세영에게 첫번째 기적은 4라운드 18번 홀에서 나왔습니다.

티샷을 물에 빠트려, 박인비가 우승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김세영은 거짓말처럼 칩인을 성공시켜 동타를 이뤘습니다.

위기에서 벗어난 김세영은 연장전에서 또 한번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135미터 거리에서 친 두번째 샷 입니다.

김세영은 기적같은 샷 이글로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해 2월 바하마 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영 :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지..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최근 두 대회에서 주춤했던 우리 선수들은 다시 승수 쌓기에 들어갔습니다.

김인경은 3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효주와 최운정은 공동 4위에 올라, 상위 다섯 명 모두, 한국 선수들 차지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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