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포항의 ‘화수분’…상위권 보인다!

입력 2015.04.20 (06:23) 수정 2015.04.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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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의 포항은 유소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한데요.

포항은 화수분 축구로 2연승하며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문창진과 이광혁 등 구단 유소년팀 출신인 20대 젊은 선수들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서서히 왼발을 예열하던 문창진은 전반 43분만에 골문을 열었습니다.

문창진은 최근 2경기 연속골로 황선홍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티아고의 쐐기골을 더해 최하위 대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김승대와 손준호에 이어 문창진의 득점포까지 살아나며 화수분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문창진(포항 공격수) : "어린 선수들이 다 포철고 출신이라 그냥 눈빛만 봐도 아는 그런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패스를 주고..."

전남은 이종호와 스테보 콤비의 완벽한 합작품으로 비내리는 부산 아시아드를 침묵에 빠트렸습니다.

후반 41분 안용우의 기습 왼발 슛까지 터진 전남은 올시즌 첫 2득점을 올리며 2승째를 챙겼습니다.

전남의 김병지 골키퍼는 주세종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막아내며 뒷문을 든든히 걸어 잠갔습니다.

인천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태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후반 41분 박세직의 프리킥 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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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하는 포항의 ‘화수분’…상위권 보인다!
    • 입력 2015-04-20 06:24:12
    • 수정2015-04-20 0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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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의 포항은 유소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한데요.

포항은 화수분 축구로 2연승하며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문창진과 이광혁 등 구단 유소년팀 출신인 20대 젊은 선수들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서서히 왼발을 예열하던 문창진은 전반 43분만에 골문을 열었습니다.

문창진은 최근 2경기 연속골로 황선홍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티아고의 쐐기골을 더해 최하위 대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김승대와 손준호에 이어 문창진의 득점포까지 살아나며 화수분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문창진(포항 공격수) : "어린 선수들이 다 포철고 출신이라 그냥 눈빛만 봐도 아는 그런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패스를 주고..."

전남은 이종호와 스테보 콤비의 완벽한 합작품으로 비내리는 부산 아시아드를 침묵에 빠트렸습니다.

후반 41분 안용우의 기습 왼발 슛까지 터진 전남은 올시즌 첫 2득점을 올리며 2승째를 챙겼습니다.

전남의 김병지 골키퍼는 주세종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막아내며 뒷문을 든든히 걸어 잠갔습니다.

인천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태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후반 41분 박세직의 프리킥 골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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