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산 첨단무기를 개발하기 위해서 무기개발 예산이 대폭 늘어납니다.
국방부의 올해 정책 방향을 최문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다가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첨단무기들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쌉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싶어도 현재 수준의 무기개발비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무기개발비는 전체 국방예산 가운데 4.5%인 6915억원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국방부는 첨단무기 독자 개발능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무기개발비를 늘려 오는 2015년까지는 국방 예산 가운데 10%인 3조 6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또 국가적 대사인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히 경기장이 있는 지역은 지역 사단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테러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월드컵의 안전개최를 위해 군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안전이 첫째 문제입니다.
그래서 경찰과 또 기타 소방대원들이라든지 협력해서 하지만 군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국방부는 또 입대 대상자들이 적성과 특기를 살려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도록 현역병 가운데 특기병 비율을 현재 14%에서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연간 15만명이 운전병과 전산병 등 모두 237개 분야에서 원하는 군복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국방부의 올해 정책 방향을 최문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다가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첨단무기들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쌉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싶어도 현재 수준의 무기개발비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무기개발비는 전체 국방예산 가운데 4.5%인 6915억원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국방부는 첨단무기 독자 개발능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무기개발비를 늘려 오는 2015년까지는 국방 예산 가운데 10%인 3조 6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또 국가적 대사인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히 경기장이 있는 지역은 지역 사단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테러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월드컵의 안전개최를 위해 군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안전이 첫째 문제입니다.
그래서 경찰과 또 기타 소방대원들이라든지 협력해서 하지만 군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국방부는 또 입대 대상자들이 적성과 특기를 살려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도록 현역병 가운데 특기병 비율을 현재 14%에서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연간 15만명이 운전병과 전산병 등 모두 237개 분야에서 원하는 군복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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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무기 국산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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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산 첨단무기를 개발하기 위해서 무기개발 예산이 대폭 늘어납니다.
국방부의 올해 정책 방향을 최문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다가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첨단무기들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쌉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싶어도 현재 수준의 무기개발비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무기개발비는 전체 국방예산 가운데 4.5%인 6915억원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국방부는 첨단무기 독자 개발능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무기개발비를 늘려 오는 2015년까지는 국방 예산 가운데 10%인 3조 6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또 국가적 대사인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히 경기장이 있는 지역은 지역 사단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테러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월드컵의 안전개최를 위해 군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안전이 첫째 문제입니다.
그래서 경찰과 또 기타 소방대원들이라든지 협력해서 하지만 군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기자: 국방부는 또 입대 대상자들이 적성과 특기를 살려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도록 현역병 가운데 특기병 비율을 현재 14%에서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연간 15만명이 운전병과 전산병 등 모두 237개 분야에서 원하는 군복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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