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붉은 진달래 쪽빛 바다 별천지

입력 2002.03.29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달래가 한창 핀 남해안 산길을 김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쪽빛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언덕배기가 연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산아래에 머물던 진달래의 물결은 따뜻한 햇살을 타고는 금세 산 정상까지 뻗쳤습니다.
진달래 꽃내음에 취해 꽃터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 정상까지는 한걸음에 오릅니다.
진달래 군락지는 어린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입니다.
⊙인터뷰: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기자: 바다 습기를 한껏 머금은 이곳 남해안 진달래는 내륙보다 그 빛이 더욱 선명합니다.
이곳 대금산 진달래꽃은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예년보다 열흘 가량 빨리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온통 진달래 세상을 이룬 남쪽지방, 주말에는 진달래축제도 마련됩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해안, 붉은 진달래 쪽빛 바다 별천지
    • 입력 2002-03-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달래가 한창 핀 남해안 산길을 김현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쪽빛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언덕배기가 연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산아래에 머물던 진달래의 물결은 따뜻한 햇살을 타고는 금세 산 정상까지 뻗쳤습니다. 진달래 꽃내음에 취해 꽃터널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 정상까지는 한걸음에 오릅니다. 진달래 군락지는 어린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입니다. ⊙인터뷰: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기자: 바다 습기를 한껏 머금은 이곳 남해안 진달래는 내륙보다 그 빛이 더욱 선명합니다. 이곳 대금산 진달래꽃은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예년보다 열흘 가량 빨리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온통 진달래 세상을 이룬 남쪽지방, 주말에는 진달래축제도 마련됩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