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산악 관광 도로 개통

입력 2015.04.20 (09:46) 수정 2015.04.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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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북알프스를 가로지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 관광 도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가 제설 작업을 마치고 개통됐습니다.

<리포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는 도야마 현 다테야마 마을과 나가노 현 오마치 시 사이를 케이블카 등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37 km의 산악 관광 도로인데요.

겨울철, 눈으로 폐쇄됐다가 넉달 반 만에 전 구간에서 개통됐습니다.

최고 지점인 해발 2천 450미터의 무로도에서 올해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설 작업으로 만들어진 높이 19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눈 벽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관광객 : "역시 규모가 다르네요."

<인터뷰> 관광객 : "언젠가 꼭 와 보고 싶었는데 오늘 와서 기분이 최고예요."

거대한 눈 벽은 6월 하순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지역을 지나는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통으로 올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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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산악 관광 도로 개통
    • 입력 2015-04-20 09:47:40
    • 수정2015-04-20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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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북알프스를 가로지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 관광 도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가 제설 작업을 마치고 개통됐습니다.

<리포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는 도야마 현 다테야마 마을과 나가노 현 오마치 시 사이를 케이블카 등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37 km의 산악 관광 도로인데요.

겨울철, 눈으로 폐쇄됐다가 넉달 반 만에 전 구간에서 개통됐습니다.

최고 지점인 해발 2천 450미터의 무로도에서 올해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설 작업으로 만들어진 높이 19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눈 벽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관광객 : "역시 규모가 다르네요."

<인터뷰> 관광객 : "언젠가 꼭 와 보고 싶었는데 오늘 와서 기분이 최고예요."

거대한 눈 벽은 6월 하순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지역을 지나는 호쿠리쿠 신칸센의 개통으로 올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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