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희정, 첫날 공동 2위
입력 2002.03.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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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미 여자 프로골프 LPGA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트레스코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박희정 선수가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우리 선수 3명이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세리 선수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미국 렌초 미라지에서 강선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희정은 오늘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소렌스탐 등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희정은 오늘 롱홀에 강했습니다.
두번째 홀과 11번, 마지막 18번홀에서 세번째 공을 핀 2m 거리에 안착시킨 뒤 홀컵에 그대로 빨려드는 버디를 잡아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박희정: 16번홀에서 파하고 17번홀에서 버디한 것이 많이 힘이 됐던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을 잘 해서 버디로 끝낸 것 같아요.
⊙기자: 오늘 갤러리와 미디어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선수 중의 가장 나이가 어린 송아리입니다.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를 차지했습니다.
15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과감한 샷을 구사하면서 지난 200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송아리: 매년 게임이 더 쉬워지고 작년보다 더 편했습니다.
⊙기자: 장 정도 이븐파를 쳐 공동 9위를 마크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는 2오버파 74타로 23위로 밀려나면서 그랜드슬램을 향한 발걸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를 5개 기록해 1위인 노이만에게 5타나 뒤졌습니다.
박세리가 첫 날 부진을 딛고 프로골프 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기록할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사흘 동안의 경기가 주목됩니다.
렌초미라지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하지만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세리 선수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미국 렌초 미라지에서 강선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희정은 오늘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소렌스탐 등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희정은 오늘 롱홀에 강했습니다.
두번째 홀과 11번, 마지막 18번홀에서 세번째 공을 핀 2m 거리에 안착시킨 뒤 홀컵에 그대로 빨려드는 버디를 잡아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박희정: 16번홀에서 파하고 17번홀에서 버디한 것이 많이 힘이 됐던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을 잘 해서 버디로 끝낸 것 같아요.
⊙기자: 오늘 갤러리와 미디어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선수 중의 가장 나이가 어린 송아리입니다.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를 차지했습니다.
15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과감한 샷을 구사하면서 지난 200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송아리: 매년 게임이 더 쉬워지고 작년보다 더 편했습니다.
⊙기자: 장 정도 이븐파를 쳐 공동 9위를 마크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는 2오버파 74타로 23위로 밀려나면서 그랜드슬램을 향한 발걸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를 5개 기록해 1위인 노이만에게 5타나 뒤졌습니다.
박세리가 첫 날 부진을 딛고 프로골프 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기록할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사흘 동안의 경기가 주목됩니다.
렌초미라지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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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해 미 여자 프로골프 LPGA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트레스코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박희정 선수가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우리 선수 3명이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세리 선수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미국 렌초 미라지에서 강선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희정은 오늘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소렌스탐 등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희정은 오늘 롱홀에 강했습니다.
두번째 홀과 11번, 마지막 18번홀에서 세번째 공을 핀 2m 거리에 안착시킨 뒤 홀컵에 그대로 빨려드는 버디를 잡아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박희정: 16번홀에서 파하고 17번홀에서 버디한 것이 많이 힘이 됐던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을 잘 해서 버디로 끝낸 것 같아요.
⊙기자: 오늘 갤러리와 미디어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선수 중의 가장 나이가 어린 송아리입니다.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를 차지했습니다.
15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과감한 샷을 구사하면서 지난 200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송아리: 매년 게임이 더 쉬워지고 작년보다 더 편했습니다.
⊙기자: 장 정도 이븐파를 쳐 공동 9위를 마크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는 2오버파 74타로 23위로 밀려나면서 그랜드슬램을 향한 발걸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를 5개 기록해 1위인 노이만에게 5타나 뒤졌습니다.
박세리가 첫 날 부진을 딛고 프로골프 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기록할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사흘 동안의 경기가 주목됩니다.
렌초미라지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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