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내일 소환조사
입력 2015.04.20 (19:05)
수정 2015.04.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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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내일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장 회장은 백억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재 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장 회장의 집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실무자들을 불러 동국제강의 자금 흐름을 따져보는 한편, 미국 수사기관과도 공조해 장 회장의 해외도박 의혹을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검찰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내일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장 회장은 백억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재 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장 회장의 집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실무자들을 불러 동국제강의 자금 흐름을 따져보는 한편, 미국 수사기관과도 공조해 장 회장의 해외도박 의혹을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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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내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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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19:06:39
- 수정2015-04-21 07:25:46
<앵커 멘트>
검찰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내일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장 회장은 백억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재 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장 회장의 집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실무자들을 불러 동국제강의 자금 흐름을 따져보는 한편, 미국 수사기관과도 공조해 장 회장의 해외도박 의혹을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검찰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내일 장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장 회장은 백억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 회장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장 회장 지시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재 값을 부풀려 지급하고, 이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회장이 동생과 자녀 등이 주주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고액을 배당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이렇게 횡령한 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 가운데 일부를 해외에서 도박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장 회장의 집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실무자들을 불러 동국제강의 자금 흐름을 따져보는 한편, 미국 수사기관과도 공조해 장 회장의 해외도박 의혹을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장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끝난 뒤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하는대로 장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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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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