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스트라이크?…한화, 황당 실책에 자멸

입력 2015.04.22 (06:20) 수정 2015.04.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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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유한준이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을 몰아치며 두산 선발 마야를 무너뜨렸습니다.

지난 9일 마야에게 노히트노런을 당했던 넥센은 재대결에서 무려 11점을 뽑아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히트노런을 당한뒤 12일만에 마야를 만난 넥센은 1회말 유한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홈런을 맞은 마야는 2회말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했고 넥센은 스퀴즈번트까지 대면서 마야를 압박했습니다.

유한준은 흔들리는 마야를 상대로 만루 홈런까지 뽑아내, 마야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넥센은 윤석민까지 홈런을 기록해, 11득점을 올리며 마야를 강판시켰습니다.

12대 0으로 이기며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값는데는 성공했지만, 넥센은 중심타자 유한준의 부상이란 악재를 만나게 됐습니다.

유한준은 3회초 수비도중 무릎을 다쳐,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기아는 롯데의 추격을 3대 2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양현종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기아의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한화는 포수 정범모의 판단 착오로 추가점을 헌납하며 10대 0으로 졌습니다.

정범모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진이라고 생각해 1루수에 공을 던지며 덕아웃으로 향했지만, 결과는 볼넷이었고 이사이 2루 주자까지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SK는 안타 10개로 9점을 뽑아내, KT를 9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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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이 스트라이크?…한화, 황당 실책에 자멸
    • 입력 2015-04-22 0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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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유한준이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을 몰아치며 두산 선발 마야를 무너뜨렸습니다.

지난 9일 마야에게 노히트노런을 당했던 넥센은 재대결에서 무려 11점을 뽑아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히트노런을 당한뒤 12일만에 마야를 만난 넥센은 1회말 유한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홈런을 맞은 마야는 2회말 악송구로 위기를 자초했고 넥센은 스퀴즈번트까지 대면서 마야를 압박했습니다.

유한준은 흔들리는 마야를 상대로 만루 홈런까지 뽑아내, 마야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넥센은 윤석민까지 홈런을 기록해, 11득점을 올리며 마야를 강판시켰습니다.

12대 0으로 이기며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값는데는 성공했지만, 넥센은 중심타자 유한준의 부상이란 악재를 만나게 됐습니다.

유한준은 3회초 수비도중 무릎을 다쳐,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기아는 롯데의 추격을 3대 2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양현종은 7이닝 1실점 호투로, 기아의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한화는 포수 정범모의 판단 착오로 추가점을 헌납하며 10대 0으로 졌습니다.

정범모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진이라고 생각해 1루수에 공을 던지며 덕아웃으로 향했지만, 결과는 볼넷이었고 이사이 2루 주자까지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SK는 안타 10개로 9점을 뽑아내, KT를 9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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