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왼발로 또 수원극장!…챔스 16강 확정

입력 2015.04.22 (06:22) 수정 2015.04.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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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팀이 어려울 때마다 나서서 위기 탈출에 앞장서는 선수를 에이스, 해결사라고 하는데요.

수원 염기훈이 해결사다운 만점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원정에 나선 수원은 16강 진출을 위해 초반부터 부지런히 우라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서정진의 단독 돌파도, 양상민의 결정적 기회도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수원은 후반 23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힘을 내는 수원극장은 이때부터였습니다.

6분 뒤 고차원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염기훈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골을 도왔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막판 수원은 카이오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염기훈의 정확한 왼발이 출발점이었습니다.

결국 수원의 2대 1, 승리.

수원은 승점 10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삼성) : "원정에서 힘들었지만 16강 진출 성공해서 기분 정말 좋고 원정까지 응원와준 팬들께 감사합니다."

서울은 홈에서 조1위 광저우와 격돌했습니다.

전반 수비수들의 연이은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광저우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서울은 마지막 6차전에서 16강행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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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왼발로 또 수원극장!…챔스 16강 확정
    • 입력 2015-04-22 06:24:14
    • 수정2015-04-22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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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팀이 어려울 때마다 나서서 위기 탈출에 앞장서는 선수를 에이스, 해결사라고 하는데요.

수원 염기훈이 해결사다운 만점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원정에 나선 수원은 16강 진출을 위해 초반부터 부지런히 우라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서정진의 단독 돌파도, 양상민의 결정적 기회도 번번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수원은 후반 23분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힘을 내는 수원극장은 이때부터였습니다.

6분 뒤 고차원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염기훈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골을 도왔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막판 수원은 카이오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염기훈의 정확한 왼발이 출발점이었습니다.

결국 수원의 2대 1, 승리.

수원은 승점 10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삼성) : "원정에서 힘들었지만 16강 진출 성공해서 기분 정말 좋고 원정까지 응원와준 팬들께 감사합니다."

서울은 홈에서 조1위 광저우와 격돌했습니다.

전반 수비수들의 연이은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광저우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서울은 마지막 6차전에서 16강행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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