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또 ‘0%대’ 성장·엔저 가속…“과감한 부양 필요”

우리 경제가 4분기째 0%대 성장을 이어간 데다,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까지 7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저성장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보다 과감한 경기 부양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내일 총파업”…정부 “불법 강력 대응”

민주노총이 정부 주도의 노동시장 구조 개편 등에 반발해 내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준호 영장 청구키로…“금감원, 특혜 압력”

검찰이 주요 자료와 문서를 빼돌린 혐의로 성완종 회장의 핵심 측근 박준호 전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성 전 회장에게 특혜를 주도록 채권단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규태 ‘은닉 자료’ 확보…뇌물 장부 찾기 주력

방위 사업 비리에 연루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숨겨 놓은 자료를 검찰이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자금 사용 내역이 상세히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이 회장의 뇌물 장부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美 보수 언론도 “사죄하라”…독도서 임시회 개최

일본 아베 총리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내에서는 보수 언론까지 나서서 과거사 사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에 맞서 경북도의회는 독도에서 임시회를 열고 일본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