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휴 나간 ‘무기수’ 나흘째 잠적…공개수배

입력 2015.04.24 (12:24) 수정 2015.04.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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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도소에 수감중인 40대 무기수가 재소자에게 주어지는 휴가를 나간 뒤 잠적해 전국에 공개 수배됐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지만 사흘째 오리무중입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곳곳에 수배 전단이 나붙었습니다.

강도살인 혐의로 지난 1996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47살 홍승만씨입니다.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본가에 4박 5일 일정으로 재소자의 휴가인 '귀휴'를 나갔습니다.

7년 이상 복역한 모범 무기수에게 허용되는 귀휴 제도를 통해 20년 만에 처음 나온 휴가였습니다.

그러나 휴가 마지막 날, 교도소로 복귀하겠다고 보고한 뒤, 사흘째,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전주교도소는 홍 씨를 공개 수배하고 경찰과 함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홍 씨 가 교도소를 나갈 때 영치금 3백만 원 정도를 챙겨간 것으로 보고, 연고지를 중심으로 탐문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정 본부와 전주교도소가 홍 씨의 공개 수배와 전단 살포 여부 등을 놓고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녹취> 전주교도소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 직원이 붙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은 전주만 붙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교정당국은 무기수 홍 씨가 잠적함에 따라 전국 교도소에, 재소자 휴가를 일시 중단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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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휴 나간 ‘무기수’ 나흘째 잠적…공개수배
    • 입력 2015-04-24 12:26:18
    • 수정2015-04-24 1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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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도소에 수감중인 40대 무기수가 재소자에게 주어지는 휴가를 나간 뒤 잠적해 전국에 공개 수배됐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지만 사흘째 오리무중입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심 곳곳에 수배 전단이 나붙었습니다.

강도살인 혐의로 지난 1996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47살 홍승만씨입니다.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본가에 4박 5일 일정으로 재소자의 휴가인 '귀휴'를 나갔습니다.

7년 이상 복역한 모범 무기수에게 허용되는 귀휴 제도를 통해 20년 만에 처음 나온 휴가였습니다.

그러나 휴가 마지막 날, 교도소로 복귀하겠다고 보고한 뒤, 사흘째,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전주교도소는 홍 씨를 공개 수배하고 경찰과 함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홍 씨 가 교도소를 나갈 때 영치금 3백만 원 정도를 챙겨간 것으로 보고, 연고지를 중심으로 탐문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정 본부와 전주교도소가 홍 씨의 공개 수배와 전단 살포 여부 등을 놓고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녹취> 전주교도소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 직원이 붙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은 전주만 붙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교정당국은 무기수 홍 씨가 잠적함에 따라 전국 교도소에, 재소자 휴가를 일시 중단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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