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 야생 살구꽃 개화 장관

입력 2015.04.24 (12:48) 수정 2015.04.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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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리 지역에는 대규모 야생 살구나무 숲이 유명한데요.

해마다 이맘 때면 만개한 살구 꽃이 장관을 이뤄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길게 이어진 계곡을 따라 줄지어 피어난 살구 꽃.

푸른 양탄자 위에 하얀 눈 꽃이 내려 앉은 듯, 연둣빛과 연분홍이 조화를 이룬 개화 장면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살구나무 숲에 들어서면 관광객들은 꽃 향기에 매료돼 넋을 잃기 십상인데요.

광활하고 신비한 화원 산책을 즐기다 보면 봄 기운에 취해 돌아갈 마음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장씨(관광객) : "꽃나무와 초원이 함께 있는 곳은 드물어요. 초록색 위에 꽃이 뿌려진것 같아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신장 이리 지역에 있는 야생 살구나무 숲은 면적이 2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서북 지역 최대 규모의 살구나무 숲인데요.

개화 기간이 짦은데다 날씨 영향도 많이 받아서 타 지역 관광객들은 미리 와서 며칠 동안이나 개화를 기다리는 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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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서북 야생 살구꽃 개화 장관
    • 입력 2015-04-24 12:49:31
    • 수정2015-04-24 13:00:46
    뉴스 12
<앵커 멘트>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리 지역에는 대규모 야생 살구나무 숲이 유명한데요.

해마다 이맘 때면 만개한 살구 꽃이 장관을 이뤄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길게 이어진 계곡을 따라 줄지어 피어난 살구 꽃.

푸른 양탄자 위에 하얀 눈 꽃이 내려 앉은 듯, 연둣빛과 연분홍이 조화를 이룬 개화 장면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살구나무 숲에 들어서면 관광객들은 꽃 향기에 매료돼 넋을 잃기 십상인데요.

광활하고 신비한 화원 산책을 즐기다 보면 봄 기운에 취해 돌아갈 마음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장씨(관광객) : "꽃나무와 초원이 함께 있는 곳은 드물어요. 초록색 위에 꽃이 뿌려진것 같아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신장 이리 지역에 있는 야생 살구나무 숲은 면적이 2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서북 지역 최대 규모의 살구나무 숲인데요.

개화 기간이 짦은데다 날씨 영향도 많이 받아서 타 지역 관광객들은 미리 와서 며칠 동안이나 개화를 기다리는 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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