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측근이 ‘1억 전달자’ 접촉…회유 의혹 확인
입력 2015.04.24 (19:00)
수정 2015.04.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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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측근들이 '1억 원' 전달자를 접촉한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 지사는 사실 확인 차원이지, 회유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출근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측근들이 1억 원의 중간 전달자로 알려진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회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경상남도지사) :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만났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회유 운운하는 것은 좀 과합니다."
홍 지사가 측근인 엄모 씨가 전화를 통해 윤 전 부사장과 접촉한 사실을 보고받은 것은 지난 15일.
엄 씨는 사흘 전인 지난 12일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맞다고 KBS 취재진에 시인했습니다.
엄 씨는 1억 원의 사용처를 다르게 말해 줄 수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보좌관 출신의 엄 씨는 2012년 경남지사 새누리당내 경선 때 홍 지사 캠프에서 일했으며, 취임 후 경상남도 산하 기관장이 됐습니다.
홍 지사는 자신이 지시하거나 미리 안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오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흔들리지 않고 수사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측근들이 '1억 원' 전달자를 접촉한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 지사는 사실 확인 차원이지, 회유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출근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측근들이 1억 원의 중간 전달자로 알려진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회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경상남도지사) :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만났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회유 운운하는 것은 좀 과합니다."
홍 지사가 측근인 엄모 씨가 전화를 통해 윤 전 부사장과 접촉한 사실을 보고받은 것은 지난 15일.
엄 씨는 사흘 전인 지난 12일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맞다고 KBS 취재진에 시인했습니다.
엄 씨는 1억 원의 사용처를 다르게 말해 줄 수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보좌관 출신의 엄 씨는 2012년 경남지사 새누리당내 경선 때 홍 지사 캠프에서 일했으며, 취임 후 경상남도 산하 기관장이 됐습니다.
홍 지사는 자신이 지시하거나 미리 안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오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흔들리지 않고 수사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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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측근이 ‘1억 전달자’ 접촉…회유 의혹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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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4 19:07:27
- 수정2015-04-25 07:24:15
![](/data/news/2015/04/24/3063486_20.jpg)
<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측근들이 '1억 원' 전달자를 접촉한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 지사는 사실 확인 차원이지, 회유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출근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측근들이 1억 원의 중간 전달자로 알려진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회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경상남도지사) :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만났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회유 운운하는 것은 좀 과합니다."
홍 지사가 측근인 엄모 씨가 전화를 통해 윤 전 부사장과 접촉한 사실을 보고받은 것은 지난 15일.
엄 씨는 사흘 전인 지난 12일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맞다고 KBS 취재진에 시인했습니다.
엄 씨는 1억 원의 사용처를 다르게 말해 줄 수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보좌관 출신의 엄 씨는 2012년 경남지사 새누리당내 경선 때 홍 지사 캠프에서 일했으며, 취임 후 경상남도 산하 기관장이 됐습니다.
홍 지사는 자신이 지시하거나 미리 안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오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흔들리지 않고 수사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측근들이 '1억 원' 전달자를 접촉한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 지사는 사실 확인 차원이지, 회유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출근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측근들이 1억 원의 중간 전달자로 알려진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회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경상남도지사) :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만났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회유 운운하는 것은 좀 과합니다."
홍 지사가 측근인 엄모 씨가 전화를 통해 윤 전 부사장과 접촉한 사실을 보고받은 것은 지난 15일.
엄 씨는 사흘 전인 지난 12일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맞다고 KBS 취재진에 시인했습니다.
엄 씨는 1억 원의 사용처를 다르게 말해 줄 수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보좌관 출신의 엄 씨는 2012년 경남지사 새누리당내 경선 때 홍 지사 캠프에서 일했으며, 취임 후 경상남도 산하 기관장이 됐습니다.
홍 지사는 자신이 지시하거나 미리 안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오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흔들리지 않고 수사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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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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